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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속고 있어? 대표적인 유사과학 제품 3가지

디톡스 발바닥 패치, 게르마늄 팔찌, 전자파 차단 스티커. 한때 건강에 좋다며 불티나게 팔렸던 제품들이야. 효과가 없다는 지적이 이어졌지만 지금도 비슷한 이름과 광고 문구를 달고 판매되고 있어. 혹시 아직도 여기에 적힌 효능을 믿고 있어? 대표적인 유사과학 물품 3가지를 알아보자.   1. 디톡스 발바닥 패치  ◆ 발바닥에 붙이면 몸속 독소가 빠져나올까?☞ 색이 변하는 건 독소가 아니라 수분 때문이야.  디톡스 발바닥 패치는 자고 일어나면 검고 축축하게 변해 있어. 판매업체들은 이를 몸속 독소와 노폐물이 빠져나온 증거라고 홍보했지. 실제로는 패치에 들어 있는 목초액·죽초액 분말이 땀이나 수분과 만나면서 색이 변한 것이야. 발에 붙이지 않고 물만 묻혀도 비슷하게 변해.  ▲ 패치의 색이 변했다고 해서 몸..

▣ 유사과학 2026.09.15

너무 자연스럽게 일상에 스며든 바둑·장기 용어 30가지

바둑은 고대 중국에서 왔다는 견해가 가장 유력해. 그 기원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오랜 세월 중국을 거쳐 한반도와 일본으로 퍼졌고 한국에서도 삼국시대 무렵부터 바둑을 뒀다는 기록이 남아 있어. 장기도 중국계 장기 놀이가 한반도에 들어와 한국식 장기로 자리 잡았어. 바둑과 장기는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수많은 용어를 만들어냈어.그중에는 바둑판과 장기판을 벗어나 우리 일상어로 완전히 자리 잡은 말도 많아. 매일 쓰면서도 원래 바둑이나 장기에서 나온 말인지 몰랐던 표현도 있을 거야. 그럼 일상에 스며든 바둑·장기 용어 30가지를 알아보자. (1) 정석, 定石→ 바둑에서 오랜 대국을 통해 가장 안정적이고 좋은 진행으로 굳어진 수순을 뜻해. 특히 초반이나 부분 전투에서 서로 최선에 가까운 수를 주고받아 만..

▣ 어원 2026.09.15

탈모 샴푸부터 두피열까지, 믿으면 안 되는 탈모 유사과학 10가지

탈모만큼 온갖 속설이 따라붙는 분야도 드물어.남성호르몬이 많아서 빠진다, 검은콩을 먹으면 머리가 난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더 빠진다는 말까지 정말 다양하지. 탈모는 몇 달, 몇 년에 걸쳐 천천히 진행돼.그래서 뭘 먹거나 바른 뒤 머리가 조금 덜 빠지는 것 같으면 그게 효과라고 믿기 쉬워. 게다가 남성호르몬, 영양 상태, 두피 질환처럼 실제 탈모와 관련된 정보도 섞여 있어.진짜 정보 한 조각에 살을 붙이면서 온갖 탈모 속설이 만들어지는 거야. 그럼 우리가 흔히 듣는 탈모 속설 10가지를 하나씩 알아보자.   1. 남성호르몬 ◆ 남성호르몬이 많으면 대머리가 된다는 게 사실일까?☞ 반은 맞고 반은 틀려. 남성형 탈모에 남성호르몬이 관여하는 건 맞아.특히 남성호르몬에서 만들어지는 DHT가 중요한 역할을 해. ..

▣ 유사과학 2026.09.15

딴죽 걸다·쪽도 못 쓰다, 씨름에서 파생된 일상 용어 5가지

① 딴죽 걸다 · 딴지 걸다 ▶ 딴죽은 씨름이나 태껸에서 발로 상대의 다리를 옆으로 치거나 끌어당겨 넘어뜨리는 기술이야. ☞ 상대의 다리를 걸어 움직임을 막는 모습에서 ‘딴죽을 걸다’라는 표현이 나왔지. 이후 종아리를 뜻하는 ‘장딴지’의 ‘딴지’와 연결되면서 ‘딴지 걸다’라는 형태도 널리 퍼졌다는 설명이 있어. 한때 ‘딴지’는 잘못된 표현으로 취급됐지만 사용이 워낙 널리 퍼지면서 지금은 ‘딴지’도 표준어로 인정되고 있어. ▲ 지금은 남이 하는 일에 훼방을 놓거나 방해한다는 뜻으로 쓰여.    ② 발목을 잡다 ▶ 씨름에는 상대의 발목을 발로 걸어 넘어뜨리는 기술이 여러 가지 있어. 발목걸어틀기, 뒷발목걸이, 낚시걸이, 호미걸이 등이 대표적이야. ☞ 상대의 발목이 걸리면 중심을 잃고 제대로 움직이기 어려워지..

▣ 어원 2026.09.15

고흐의 밤하늘이 소용돌이인 이유 《별이 빛나는 밤》

“밤은 낮보다 훨씬 더 살아 있고, 더 풍부한 색을 지닌 것처럼 느껴진다.”— 빈센트 반 고흐 빈센트 반 고흐는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후기 인상주의 화가야.강렬한 색과 거친 붓질로 풍경과 인물에 자신의 감정을 담았고, 《해바라기》, 《아를의 침실》, 여러 점의 자화상 같은 작품을 남겼어. 생전에는 작품을 거의 팔지 못했지만, 지금은 이름만 들어도 작품이 떠오를 만큼 유명한 화가가 됐어.그를 대표하는 그림이 바로 《별이 빛나는 밤》이야. 1889년 6월, 고흐는 프랑스 남부 생레미의 생폴드모솔 요양원에 머물며 이 그림을 그렸어.귀를 자른 사건 이후 정신적인 위기가 반복되자 스스로 요양원에 들어간 지 약 한 달이 지난 때였지. 정신병원에 있던 고흐는 왜 이렇게 요동치는 밤하늘을 그렸을까?그림부터 하나씩 살펴보..

▣ 명화 2026.09.15

인간은 약하기 때문에 위대하다는 「파스칼」의 명언

파스칼 출생: 1623년 6월 19일사망: 1662년 8월 19일 (39세 사망)출생지: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직업: 수학자, 물리학자, 철학자, 발명가대표 저작: 《팡세》, 《프로뱅시알》, 《산술삼각형론》 블레즈 파스칼은 17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수학자이자 물리학자, 철학자야.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수학적 재능을 보였고, 기계식 계산기인 파스칼린을 만들었으며 확률론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남겼어. 하지만 오늘날 파스칼의 이름이 철학에서도 강하게 남아 있는 이유는 인간의 약함과 위대함을 동시에 바라본 독특한 시선 때문이야. 그는 인간을 이성과 감정, 욕망과 불안, 행복과 죽음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존재로 봤어. 동시에 인간은 자신의 나약함을 알고 그것을 생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어떤 존재와도 다른..

▣ 명언 2026.09.15

눈이 피로할 때 좋은 마사지법 4가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오래 보다 보면 눈이 뻑뻑해지고, 눈 주변이나 관자놀이까지 묵직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 이럴 때는 눈알을 직접 누르기보다 눈 주변의 뼈와 관자놀이를 부드럽게 마사지해보는 게 좋아. 짧게 해도 눈 주변의 뻐근함을 덜고 편안하게 느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1. 관자놀이 원형 마사지 ◆ 관자놀이까지 묵직하다면?☞ 검지와 중지로 관자놀이를 작게 원을 그리듯 움직여줘.  양쪽 관자놀이에 손가락을 대고 천천히 원을 그려. 20~30초 정도 부드럽게 돌려주면 되고, 아플 정도로 세게 누를 필요는 없어. 화면을 오래 본 뒤 관자놀이까지 묵직할 때 해보기 좋아.    2. 눈썹뼈 눌러주기 ◆ 눈 위쪽이 뻐근하다면?☞ 눈썹 바로 아래 뼈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천천히 눌러줘.  엄지나 검지를..

▣ 의학 2026.09.15

약지·새끼손가락이 저리다면? 「주관증후군」

스마트폰을 보면서 팔꿈치를 오래 굽히거나, 책상에 팔꿈치를 기대고 있는 경우가 많지.이런 자세를 반복하다가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자꾸 저리고 찌릿하다면 「주관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어. 주관증후군은 손목이 아니라 팔꿈치 안쪽을 지나는 척골신경이 눌리면서 생기는 질환이야.   1. 주관증후군과 증상 ◆ 주관증후군은 어떤 병일까?☞ 팔꿈치 안쪽의 척골신경이 눌리면서 약지와 새끼손가락에 저림이 생기는 질환이야.  팔꿈치 안쪽에는 척골신경이라는 신경이 지나가.팔꿈치를 어딘가에 부딪혔을 때 새끼손가락까지 전기가 흐르는 것처럼 찌릿했던 적이 있다면 바로 이 신경이 자극된 거야. (※ 척골신경 : 팔꿈치 안쪽을 지나 약지·새끼손가락의 감각과 손 움직임 일부를 담당하는 신경.) ① 약지·새끼손가락 저림☞ 약지 바깥..

▣ 의학 2026.09.15

공복에 버터 한 조각, 나도 나나처럼 뱃살이 빠질까?

요즘 아침 공복에 버터를 먹는 다이어트가 소개되고 있어. 나나가 아침 공복에 버터를 먹으면서 더 화제가 되었지. 빈속에 버터를 먹으면 지방을 잘 태우는 몸으로 바뀌고, 혈당도 안정돼 살이 빠진다는 거야. 정말 아침마다 버터 한 조각을 먹는 것만으로 이런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1. 공복에 먹으면 체지방이 잘 탈까? ◆ 빈속에 버터를 먹으면 지방을 태우는 몸으로 바뀔까?☞ 공복에 버터를 먹는 것만으로 체지방이 더 잘 빠진다는 근거는 부족해. 이 주장은 「지방을 먹어 지방을 태운다」는 설명을 내세워. 실제로 탄수화물 섭취를 크게 줄이면 몸이 지방을 연료로 쓰는 비율이 높아질 수 있어. ▲ 몸이 지방을 연료로 쓴다고 해서 뱃살이 빠지고 있다는 뜻은 아니야. 방금 먹은 버터의 지방도 연료로 쓰이거든. 미..

▣ 유사과학 2026.09.15

그림 한 장으로 핀란드 영웅이 된 화가, 《부상당한 천사》

“갈렌은 너무 흥분해서 내가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어려울 정도야.”— 휴고 심베리, 1903년 여동생에게 보낸 편지 심베리가 말한 ‘갈렌’은 핀란드를 대표하는 화가 악셀리 갈렌칼렐라야 그가 이토록 열광했던 작품은 핀란드 상징주의 화가 휴고 심베리가 1903년에 완성한 《부상당한 천사》였어. 첫 전시부터 동료 화가와 심사위원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았지. 두 소년이 들것에 다친 천사를 싣고 어디론가 걸어가고 있어.천사는 왜 다친 걸까? 두 소년은 천사를 어디로 데려가는 걸까? 그럼 그림부터 천천히 살펴보자.  1. 그림 간단히 살펴보기 그림 중앙에는 흰옷을 입은 어린 천사가 들것에 앉아 있어.눈과 이마는 붕대로 가려져 있고, 한쪽 날개에는 상처와 핏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지. 천사의 손에는 작은 흰 꽃이 들려..

▣ 명화 20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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