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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철벽 오지던 애가 얼굴 빨개진 썰 진짜 고딩때 내내 들이대도 철벽이 개개개ㅐ오지던 놈이였는데, 그런 애가 얼굴 빨개지면서 좋아한다고 하는거 진차 안 설렐수가 없다 ㅅㅂ... 일단 고백은 내가 어제 밤에 먼저 했거든?? 밤에 혼자 산책하면서 전화하다가 도저히 얼굴 보고는 못 말할거 같아서 그냥 좋아한다고 했음. 고1때부터 좋아했고 지금도 여전히 좋아한다고. 그냥 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아한다고 했는데 그때까지도 얘가 아무말이 없었어. 그래서 내가 왜 말이 없어 알고 있었잖아~ 이랬는데 얘가 자기가 뭐라고 그렇게 좋아해주냐는 거야. 근데 우리가 오늘 한강에 가기로 했거든? 그래서 내가 그건 내일 말해줄테니까 너도 내일 한강에서 대답해달라고 하고 끊었음. 그리고 오늘 ㅈㄴ빡세게 화장하고 옷도 새로 산 거 입고 만나서 한강에 갔는데, .. 2024. 1. 15.
썰) 일진 누나가 시집 잘간 썰 본인 인천 토박이임 태어날때만 서울에서 태어났고 그 뒤로는 인천 벗어나본적 없음 나랑 2살 차이나는 누나 있음 중학교때부터 남자 존나 만나고 다녔음 나 중1때 누나년 전남친이 우리반와서 나한테 니누나 맛있더라 ㅇㅈㄹ하고 놀리고 그랬는데 무서운 일진형이라 아무말 못했음 ᄏᄏ 고등학생때부터는 아예 집에 안들어오는날도 자주 있었음 엄빠 당연히 극대노하고 때리고 물건 던지고 그랬는데 버릇 안고 쳐짐ㅋㅋ 집에 안들어온날 다음날에 나한테 문자로 화장품이랑 고데기같은거 갖고 피방으로 와달라고 문자 자주옴 그리고 맨날 자기 담배냄새 나냐고 물어봄 학교에서도 가끔씩 누나 따먹은 썰같은거 들려오고 그랬음 누나랑 한번 사겼던 얘가 나랑 같은반이였는데 나한테 지갑주면서 어제 너네 누나가 자기 집에 놓고갔다고 말할 땐 좀 현타.. 2024. 1. 15.
썰) 30대 중반 아재 이제 이혼한 지 2년이 넘었다 1편) 27살에 부사관 전역하자마자 사고쳐서 애낳고 결혼식할려는데 하필 김정일 뒈져버려서 친한 군인동료,동기들 한명도 못 왔다 시불..시불.. 우여곡절끝에 애둘 잘 낳아서 키우고 있었음.. 어느날 애가 5살때인가 야근하고 있는데 와이프한테 전화와서 집에 이상한 아줌마와있는데 날 꼭 보고 말해야할거같다며 화난 얼굴로 그런다는거야. 시벌 불안하게.. 내가 뭘 잘못했나ㄷㄷ 떨면서 집으로 뛰어가서 그 아줌마 봤는데 첨보는 아줌마인거야... 아줌마 저 아세요? 이렇게말하니까 가방에서 사진50장정도 되는걸 바닥에 촥하고 뿌림 순간 ㅅㅂ 이게 뭔.. 근데 자세히보니 와이프사진이였음 다 벗고 찍고 있었고 몸에 육변기,노예란 단어 써놓고 사진 찍었더라 그거보고 순간 띵했어.. 그때 그 아줌마가 나 오늘 당신 와이프 죽이.. 2024. 1. 15.
썰) 우리 회사에 신입 존잘 들어왔는데 개 부러운 썰 이번에 신입으로 남자 한명 들어왔는데 키는 180 딱봐도 넘어보이고 몸도 다부지고 얼굴도 훈남임 진짜 나이는 29살 해외에서 살다가 왔는데 여자친구는 한번도 없었다고 함 본인 말로는 모쏠아다라고 하는데 진짜 개구라 같았음 아무리봐도 오늘 그 훈남이랑 여자 대리 두명이랑 나랑 같이 점심 먹는데 대리(32살)가 오늘은 자기가 커피쏜다고 그럼 그 대리가 커피 사는거 첨봤음 ㅋㅋㅋ 여태 6개월동안 밥먹으면서 커피숍 한번도 안가봤는데 갑자기 훈남 들어오니까 그딴 소리를 함 그런데 훈남이 자기는 커피 안 마셔서 괜찮다고 하니까 그럼 딴거라도 시키라고 그러면서 대리님이 손 잡고 끌고가더라... 내가 만약 커피 안마신다고 했으면 알겠어요 하고 끝났을텐데 X발... 아무튼 그 훈남은 녹차라떼 고르고 난 아이스 아메리카노.. 2024. 1. 15.
썰) 소름 끼치는 룸메 실화 (일명 롱언니) 공포의 룸메 실화 ( 내가 본 글중 가장 소름끼치고, 반전 있다..) 대학기숙사 4인실 쓰게됬는데 지금 같이 사는 사람중 하나가이상해 제정신이 아닌것같아 진짜 이러다가 나 미칠거같아 이 사람이랑 지내니까 내가 이상해질 거같아; 방을 같이 쓰는사람은 3학년언니 두명이랑 2학년언니 한명이야. ​ ​첫날에는 아무도 기숙사에 안왔길래 혼자 2층침대하나 차지하고 책상에 간단한 짐만풀고 하룻밤잤어 ​그전에 기숙사 내부 구조가 대략 한쪽면에는 큰 창문이 있고 그 창문쪽에 바로 붙어있는 책상 두개랑 창문바로 앞은 아니지만 창문 옆쪽에 하나 그리고 아예 응달(맨구석)에 있는 책상하나 이렇게 네개가있어. ​ 그래서 나는 응달진곳책상에 내 짐을 풀어놓놨어. 1학년이니까 언니들한테 좋은곳 주려했지.그리고 일층침대는 언니들이 .. 2024. 1. 15.
썰) 23년 동안 연애한 썰 (훈훈) 나랑 내 남친은 유치원때부터 사귀었다. 짝꿍이 되어서 그 뒤부터 계속 손잡고 다녔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내가 중딩 고딩도 아니고...... 나랑 내 남친은 올해 서른이다. 연애만 23년 이다. 이게 뭐지? 중딩때 애들이 너네 사귀는거야? 라고 물어볼 때 필사적으로 아니라고 아니라고 했다. 그래놓고 너 왜 아니라고 그래?! 내가 싫어? 라며 발광했다. 서로 발광했다. 부끄러웠나? 고등학교 따로 갈라졌다. 나는 여고 걔는 남고. 근데 매일 아침 버스정류 장까지 같이 갔고, 야자끝나고 학원끝나고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려서 같이 돌아왔다. 유딩부터 고딩때까지 우리집은 202동 601호, 남친은 2 02동 901호였다. ㅋㅋㅋㅋ 남친은 위로 누나 하나 형 하나 있다. 남친이 대학 입학하자마자 남친네 부모님은 .. 2024. 1. 15.
썰) 어릴 적에 저수지에 빠질 뻔한 썰 때는 1998년 여름, 내가 6살때 일이야. 여름이라 전남 XX 외삼촌네 댁으로 놀러갔었어. 수박도 먹고, 닭도먹고, 포도도.. 뭘 처먹기만 했네. 그러다가 사촌형이랑 삼촌이랑 다 같이 저수지에 놀러가기로 했어. 날씨가 굉장히 쨍쨍한 여름날이였어. 미리 말하는데, 저수지는 수영금지니까 들어가는 일 없도록 하자. 저수지에서 수영해본 사람 많지 않아서 설명해줄게. 우선 물이 고여있는 물이라 미지근해. 그리고 한발자국 담그면 발목까지 오고 두발자국 담그면 한뼘 더 높아지고 세발자국 담그면 무릎까지 오고 한발 더 나가면 바로 머리까지 잠길정도로 갑자기 깊어져. 난 어리니까 당연히 구명조끼를 입고 놀았지. 처음으로 발이 안닿는 곳에서 놀아서 너무 재밌는거야. 땅에서 한 1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놀고있다가 저쪽에.. 2024. 1. 15.
썰) 와이프가 바람나서 이혼한 썰 와이프와 나는 일단 1년 연애하고 결혼했고, 주말부부 6개월, 같이 6개월 살았어 (혼인신고 x, 자녀 x) 원래 난 상대방 구속하거나 핸드폰 따위 잘 안봄.. 같이 산지 6개월 쯤 되었을 때, 방에서 통화를 하러 왔다갔다 하는거야. 사람이 촉이라는게 있잖아? 뭔가 좀 이상해서 누구랑 통화하는데 방에 들어가서 전화를 받느냐 물었지. 아는 여자동생이래. 나도 아는 사람. 뭐 연애상담을 한다더라고.. 좀 이상해서 통화 목록 볼수 있냐하니 목록을 보여주는데, 진짜 그 여자 동생 이름이 맞았어.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혹시나 그 번호 카톡 프로필 보자하니 카톡 들어가더니 대화내용 바로 삭제하더라고.. 추궁했지 누구냐고. 뭐 처음엔 옆 회사 아는 사람인데 소개받았느니 어쨌느니 하길래. 왠지 또 거짓말 같아서 .. 2024. 1. 15.
썰) 헬스장 300만원 전액환불 받은 썰 살이 너무 쪄서 동네 헬스장 등록했는데 같이 P.T라는걸 같이 등록을 했음. 그때 헬스장 비용 따로/ PT비용 따로 다 보니깐 300만원 정도 발생했는데 아깝다는 생각보다는 이렇게라도 돈을 들여서라도, 내 식생활 이라던가 운동에 대한 흥미? 그런게 생겼으면 좋겠다는 각오 라고 생각하니깐 돈이 안아까웠음. 그간 잘못된 생활로 몸이 망가졌으니 치뤄야 할 돈? 뭐 그케 생각하니 안아까웟음 진심. 그러다가 처음에는 살이 많이쪘으니깐 유산소 위주로 무슨 스텝박스? 그런걸로 엄청 굴리더라. 차라리 군대 유격받는게 나앗을정도로 헬로 굴렀음. 한참 그러다가 식단도 잘 지키고 몸무게도 쭉쭉 빠지다보니깐 바로 웨이트로 넘어갓는데 스쿼트를 하잖아. 스쿼트를 하는데, 그 가동범위 라고 해야 하나? 나는 그게 엄청 안나오는거임.. 2024. 1. 15.
썰) 예비 장인어른 덕분에 파혼이란 걸 처음 해본 썰 예전일이긴 한데 예전에 여자친구 아버님 때문에 파혼했었다. 여과없이 그냥 굵직한 사건이 뭐였냐하면, 그해 여름 다가오기전에 5월즘이 더워서 에어컨을 틀었는데 에어컨 밑에 물이 한가득 고이는 거임 그래서 a/s 센터를 불렀는데, 그때가 한참 성수기라 좀 걸린다고해서, 어쩔수없이 예약 걸어놓고 선풍기로 버티고 있는데 여자친구 아버님이 오셔서는 손봐주신다고 하더라구 갑자기 오셔서 어안이 좀 벙벙햇는데 무슨 간단한걸로 a/s를 부르냐고, 이것도 하나 못고치냐고 막 뭐라뭐라 하시드만 에어컨 뒷통수를 다 까부수더니 혼잣말로 궁시렁 대시다가 몇번 스파크가 번쩍 번쩍 거리더니 에어컨을 해드렸더라? 그러면서 에어컨이 너무 오래되서 노후화 되서 그런거니깐 어짜피 새로 삿어야 햇다는둥 그런말 하고는 사라지셨음 그이후 한참뒤.. 2024. 1. 15.
썰) 컴퓨터 매장가서 와이프한테 사기친 썰 어제 와이프 허락을 맡아 전자제품 상가에서 아는 지인분한테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조립시간이 조금 걸린다하여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0분쯤 앉아있는데 나이 지긋한 할머니분과 중1짜리 학생이 컴퓨터 견적 상담을 받으로 오셨드라구요. 한창 게임좋아할 나이죠. 롤이랑 피파를 돌릴수있는 사양의 컴퓨터 견적을 묻고있는 와중에 할머니가 여건이 안되셔 손주분 컴퓨터를 좋은거 사줄수있는 사정이 안되어 보였습니다. 몸이 불편하신지 한쪽 다리도 불편해 보이셨습니다. 손주분도 형편이 안되어 비싼컴퓨터 견적이 안나올꺼라고 느꼈나봅니다. 옆에서 앉아있다가 이야기를 들어보니 20만원정도 가격을 생각하고 오셨던거 같아요. 가게하시는 지인분도 견적내시면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최저가로 맞추면 어느정도 맞출 수 있다고 하셨.. 2024. 1. 15.
썰) 여사친 겨드랑이 핥은 썰 . 때는 허공에 손을 휘저으면 이 무슨 저항감이 느껴질 정도로 습기가 만땅이던 여름이었음. 학생예비군으로 꿀빨고 나오는데 저녁인데도 숨이 턱하고 막히더라. 하필 군복도 사계절용 두꺼운거라 이대로 가다간 땀에 절어버릴거 같았음... 참다참자 버스를 기다리는 무리들 사이에서 빠져나와서 여사친에게 전화했지. 그때 우리 집 가는 길에 여사친 자취방이 있었는데 마침 지 자취방에 내 옷 있다고 가져가라고 했던게 떠올랐거든. 전화해보니 지금와도 된다길래 차가 좀 빠질 때 기다려서 택시 타고 갔어. 만원 안 나오게 간 거 같음. 암튼 여사친이랑은 같은 과 동기였는데 처음엔 몸매도 좋고 얼굴도 괜찮고 성격도 되게 털털해서 슴살 기억에 살짝 설레고 그랬음...... 이 련이 내 방 화장실 변기에 똥을 푸짐하게 싸고 가기 ..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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