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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플로이드4

조지 플로이드 사건, 경찰이 잘못했으니 경찰을 폐지한다!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로 흑인들의 분노를 산 미니애폴리스 시가 경찰서를 해체하겠다는 의견에 만장일치로 결론이 나왔다고 한다. 만약 이 안건이 주민투표를 통해 통과될 경우 이 도시에서 '경찰'이라는 직업은 사라지게 된다. 썩어 문드러진 조직들 개선할 수 없지만 기존의 조직을 폐쇄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겠다는 식이다. 이를 보니 한국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말이 딱 떠오른다. 그런데 잘 고치고 있는 것 맞나? 한국 군대식 처리법을 보는 느낌이 드는 건 기분 탓이겠지? 그렇다면 '경찰'을 없애고 도시의 치안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시의회의 선택은 복지사나 자원봉사자를 통해 대체한다고 선언했다. 대다수의 주민들 역시 어떤 사고가 나더라도 경찰을 부르지 않기로 선언했다. 하지만 그 결과가 바로 이 .. 2020. 6. 27.
퍼거슨 감독의 패배?! SNS의 순기능이 되는 사건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끌고 오랜 시간동안 감독 생활을 해온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한 기자회견 장에서 유명한 명언을 남긴다. "SNS는 인생의 낭비다." 감독이 직접 했던 말과는 차이가 있지만 이 말은 여러 커뮤니티에서 유명해지며 SNS에서 안 좋은 일이 벌어졌을 경우에 '퍼거슨 1승 추가', '퍼거슨 감독 의문의 1승' 등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 사이에서 SNS의 역기능을 논 할때 꼭 등장하는 말이라 할 수 있다. SNS는 Social Networking Service로 온라인 상에서 서로의 소식을 주고받는 등 사교활동의 새로운 장을 열어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으며 시작했지만, 이제는 그러한 순기능들을 뒷전이고 자기 과시용, 유언비어의 확산, 집단적인 인격무시, 불건전한 컨텐츠 등으로 인해 안 .. 2020. 6. 25.
조지 플로이드, 차별당한 흑인들의 시위가 웃긴 이유 아직도 '조지플로이드 사건'으로 인해 해외가 떠들썩하다. 백인 경찰의 흑인 제압으로 인해 벌어진 시위는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시대가 변했다는 말과 달리 뿌리 깊히 존재하는 차별에 대해 울분이 터져 나온 것이다. 그러나 정작 본인들의 차별에 대해선 큰 소리를 내면서, 다른 이의 차별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미국 내에선 아시아인에 대해 거리낌 없이 표현하고 조롱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분위기다. 특히 흑인들은 자신들을 향한 언행에는 굉장히 민감해하고 인종 차별에 분노하지만, 정작 본인들은 아시아인에 대한 조롱을 생각없이 내뱉고 있다. 물론 이런 태도는 백인들도 마찬가지다. 이것이 일부의 흑인들과 백인들이 그렇다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단순히 일부라고 하기엔 미국 내에 이러한 인식이 만연해있다. .. 2020. 6. 8.
목을 무릎으로 5분간 제압한 경찰, 흑인 조지 플로이드 끝내 숨져 미네폴리스 경찰이 수갑을 채운 상태로 5분간 무릎으로 목을 제압하여 끝내 사망했다고 전해집니다. 조지 플로이드라고 알려진 남성은 땅에 몸을 고정 당한채로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경찰이 무릎으로 제압했다고 합니다. 백인 경찰관이 흑인을 상대로 가혹행위를 하여 큰 파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플로이드는 숨을 쉴수 없다며, 자신을 죽이지 말아달라고 호소하지만 경찰들은 이를 무시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숨을 쉬는 것 같지 않다, 맥박을 체크해보라 등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경찰들은 똑같이 반응하지 않습니다. 미네소타주 주민들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모두 마스크를 낀채 거리로 나오게 됩니다. 이 문제와 관련있는 경찰들을 모두 살인죄로 집어넣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들은 추모와 동시에 거센 시위를 하.. 2020.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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