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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정보10

사형인데 알몸으로 무죄를 받은 여자? 너무 예뻐서 생긴 일들 사형에 처할 뻔한 여인 알몸으로 무죄를 입증하다? 기원전 4세기 고대 그리스 아테네에 프리네(Phryne)라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당대 최고의 매춘부가 있었다. 지금이야 매춘부라고 하면 남자에게 몸을 파는 저급한 창녀를 떠올리겠지만, 이 당시에는 매춘부에도 등급이 정해져 있었다. 그 중에 최하급은 포르노이(Pornoi), 최상급을 헤타이라(Heteira)라 불렀는데, 프리네는 이 중 헤타이라에 속했다. 그녀는 헤타이라 중에서도 최상급, 그러니까 최고위층을 담당하는 매춘부였기 때문에 상대방과 대화가 통하려면 미모뿐 아니라 정치, 철학, 예술 등 교양을 갖춰야 당시의 유명한 정치가, 철학자, 장군 등을 모실 수 있었다. 프리네는 최고였던만큼 아무에게나 사랑을 주지 않았고, 이로 인해 그녀에게 거절당한 고관.. 2020. 7. 2.
게임회사만 만족하는 요즘 트렌드, 게임 속 PC 넣기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라 불린 '라스트 오브 어스 2' 2013년 출시된 '라스트 오브 어스 1'은 출시되자마자 게임상이라는 게임상들은 모두 휩쓸며 전세계 게임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PS3에서 PS4로 넘어가기직전 막바지에 등장한 최고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게임성, 스토리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최고의 게임이라 불린만큼, 그 후속작인 '라스트 오브 어스2'의 출시를 모두가 기다렸다고 할 수 있다. 출시되는 날이 다가워질수록 게이머들의 기대치는 점점 높아져갔고, 드디어 2020년 6월 19일 베일에 싸인 최고의 기대작이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귀여운 엘리얼굴 돌려놔라) 평론가들에게는 최고 게이머들에게는 최악 흥미진진한 이야기, 복잡한 등장인물, 재미있는 게임 플레이, 화려한 시각과 오디오.. 2020. 6. 30.
퍼거슨 감독의 패배?! SNS의 순기능이 되는 사건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끌고 오랜 시간동안 감독 생활을 해온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한 기자회견 장에서 유명한 명언을 남긴다. "SNS는 인생의 낭비다." 감독이 직접 했던 말과는 차이가 있지만 이 말은 여러 커뮤니티에서 유명해지며 SNS에서 안 좋은 일이 벌어졌을 경우에 '퍼거슨 1승 추가', '퍼거슨 감독 의문의 1승' 등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 사이에서 SNS의 역기능을 논 할때 꼭 등장하는 말이라 할 수 있다. SNS는 Social Networking Service로 온라인 상에서 서로의 소식을 주고받는 등 사교활동의 새로운 장을 열어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으며 시작했지만, 이제는 그러한 순기능들을 뒷전이고 자기 과시용, 유언비어의 확산, 집단적인 인격무시, 불건전한 컨텐츠 등으로 인해 안 .. 2020. 6. 25.
잔인할수록 맛있는 요리들? 악마도 기겁하는 비윤리적인 음식들 인간의 3대 욕구라 할 수 있는 수면욕, 식욕, 성욕 중에 가장 채우기가 힘든 것은 식욕이라 생각한다. 잠이야 피곤하면 잠들면 그만이고, 성욕도 혼자 해소하거나 둘이 풀면 그만이지만 식욕에 대한 욕심은 배를 채우는 단계에서 끝나지 않는다. 지금도 세계 각국에서는 식욕에 대한 연구와 음식에 대한 다양한 조리법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인간의 삐뚫어진 욕망이라고 해야될 지, 아니면 보다 심오한 욕구 충족을 위한 탐구라고 해야할 지는 모르겠으나, 세계에는 동물 학대라 비춰질 법한 잔인한 요리법들이 존재하고 있다. 1. 오르톨랑 프랑스의 요리 중 하나로 촉새의 일종인 오르톨랑 촉새를 잡아 만드는 요리다. 오르톨랑을 먹은 사람들에 따르면 이 맛은 천하일품으로 '프랑스의 영혼을 구현하는 요리'라고 찬사를 받기도 한다... 2020. 6. 25.
냉혹한 스포츠계에서 길이 남을 명언 메이웨더 -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만한 게 없다. 요기 베라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It ain't over till it's over.) 1973년 감독으로 있던 뉴욕 메츠팀이 내셔널 리그 동부 디비전에서 꼴찌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에 기자가 도발하듯 "솔직히 감독님이 봐도 이번 시즌은 사실상 끝났죠?" 라고 묻자 화를 내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쏘아붙였다. 그 후 메츠는 요기 베라의 말처럼 기적적으로 동부에서 디비전 1위로 올라섰다. 김정균 - 부진은 있어도 몰락은 없다. 2016년 롤챔스 스프링에서 'SKT T1'팀이 리그 3위로 간신히 플레이오프를 진출하면서 위기를 맞이한다. 사실 3위의 성적을 거둔 것을 위기라고 할 수 없으나, 당시 시즌 전승 우승을 달성하는 등 .. 2020. 6. 23.
아디다스, 이케아, 아프리카TV등 기업-상품 이름에 담긴 의미 (2)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1948년 아돌프의 형 루돌프는 독립해 경쟁 회사인 퓨마를 창업하였고, 1949년 8월 18일 아돌프는 애칭인 아디(Adi)와 다슬러(Dassler)를 합하여 아디다스라는 이름을 짓고 상표 등록을 했다. 1886년에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약사인 존 펨버턴은 코카의 잎, 콜라의 열매, 카페인 등을 주원료로 하는 새로운 청량 음료를 만들어 코카콜라라는 이름으로 상품화하였다. 당시에는 첨가물 없이 순수히 코카잎 추출 성분과 콜라나무 껍질 원액과 탄산수로 만들어졌었으며, 원래는 자양강장제였다고 한다. 삼성은 한자로 三-석 삼, 星-별 성으로 3개의 별을 뜻한다. 당시 창립자인 이병철 회장은 광복 이후 1948년도에 초등학교 선후배로 친하게 지낸 조홍제에게 부사장을, 친분이 있는 허정구에.. 2020. 6. 16.
[파리 증후군] 일본인들만 겪는다는 정신질환 '파리 증후군'은 프랑스 문화를 광적으로 좋아했던 일본인들이 실제로 프랑스로 여행을 가면 자신이 상상했던 프랑스의 모습과 너무 달라서 충격을 받아 피해망상이나 우울증에 시달리는 것을 말한다. 동경해왔던 파리에서의 삶이 실제 거주하며 느끼는 국가 간의 문화 차이로 인해 차별당하고 있다거나 현실이 아니라고 믿는 것이다. 처음 '파리 증후군'이라는 단어가 나온 것은 1991년 일본의 정신과 의사였던 오타 히로아키가 쓴 [파리 증후군]이라는 책이 출판되면서 부터였다. 이렇게 해서 알려진 이 정신질환은 보통 20~30대 일본인 여성들에게 심하게 나타났다. 2000년대가 지나서는 중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프랑스는 인종차별이 심한 곳이다. 관광객들은 단순히 환상을 품고 가다가 현지인들의 거리.. 2020. 6. 15.
나이키, 스타벅스, 구글 등 기업-상품 이름에 담긴 의미 (1) 화웨이는 한자로 화위(华为)다. 뜻은 '중화민족을 위하여 분투한다'로 중화사상을 의미한다. 말보로는 Men Always Remember Love Because Of Romance Over의 약자를 따서 Marlboro라는 말이 있다. 뜻은 '남자는 흘러간 로맨스 때문에 항상 사랑을 추억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한 사연은 다음과 같다. 말보로 창업주의 젊은 시절은 가난했는데 부잣집 딸과 사귀고 있었다. 하지만 여자의 부모는 교제를 반대했고 자신의 딸을 강제로 다른 부잣집 남자와 결혼시킨다. 여자의 부모님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둘은 마지막을 앞두고 언덕에 앉아 담배 한대를 피우면서 "이 담배가 다 탈때까지만 내 옆에 있어줘"라고 말했고, 그 담배 한대를 피우고 나자 여자는 떠났다. 당시 궐련 .. 2020. 6. 8.
나도 모르게 흥얼대는 중독성 강한 CM송들! (2편) 나도 모르게 흥얼대는 CM송들! 2편입니다. 1편에서 10곡을 알아봤는데요. 2편에서도 역시 10곡을 다루겠습니다. 그럼 바로 살펴보도록 할까요? ♬ 포카리 스웨트 ♬ 라라라 라라라라라~ 날 좋아한다고~ 포카리 스웨트 CF는 역시 손예진 때의 노래가 가장 좋았던 것 같네요. 벌써 20년 가까이 되었다니... 손예진 님의 얼굴은 아직도 열일하시더군요. 이후에도 광고 모델이 바뀔 때마다 가사는 똑같고, 멜로디가 조금씩 바뀌는데 이 곡이 역시 최고인 듯! 듣기만 해도 상쾌해지는 노래. ♬ SK 텔레콤 ♬ 기억나시나요? 살라카툴라 메치카불라 비비디 바비디 부~ 이때 비비디 바비디 부 뜻이 뭐냐고 한창 떠돌았던 기억이 나네요. 저주를 부르는 악마의 주문이라느니, 희망을 부르는 주문이라느니 말이 많았던 노래. 월트.. 2019. 8. 15.
나도 모르게 흥얼대는 중독성 강한 CM송들! (1편) CM송은 Commercial상업적인 Song노래. 말 그대로 광고에 사용되는 음악인데요. 주어진 시간은 짧고, 사람들의 머리 속에 각인은 시켜야겠고. 때문에 짧은 순간 사람들을 휘어잡을 CM송은 무척이나 중요하겠죠. 그 중에서도 우리 마음을 사로잡았던 중독성 강한 CM송들은 어떤 게 있었을까. 지금도 몇 가지 생각나는 노래가 있지 않나요? ♬ 야놀자 ♬ 직캠의 여신. EXID '하니'의 '야놀자' 광고 '야놀자'는 19세 이상의 성인만 사용하는 모텔앱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요. 아무래도 이 전의 광고에서는 그런 부분을 강조했기 때문에, 조금은 부정적이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많았죠. 그 프레임을 깨지 않는 이상 소비층을 넓히기가 쉽지 않았는데 빠른 멜로디에 간단한 안무 동작으로 접근성을 높혔네요. 애들이고 어.. 2019.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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