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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정사2

[정사 삼국지] 삼국지의 킬링파트! 적벽대전을 만든 제갈량의 설전 삼국지에서 단연 돋보이는 싸움은 무장들의 격렬한 일기토도 있지만, 말로써 상대를 굴복시키는 설전 또한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유비보다는 제갈량의 매력에 압도적으로 빠진다. 특히나 그가 오나라로 넘어가 모든 이들을 설득시켜서 조조에게 항복하려고 했던 여론을 잠재우고 적벽대전을 이끌어낸 유명한 설전은 삼국지의 킬링파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적벽대전을 앞두고 벌이는 1차 설전 그 상대는? 장소! 유비의 든든한 지원군이던 유표가 죽자, 그 뒤를 이은 유종이 조조에게 항복하고 말았다. 위험에 처한 유비군은 간신히 도망칠 수 있었지만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이에 유비군의 참모로 있던 제갈량은 직접 손권이 있는 강동으로 건너가 그의 신하들을 설득하기 위해 설전을 벌인다. 이 설전은 .. 2020. 6. 30.
[정사 삼국지] 유비, 관우, 장비 도원결의는 실제로 있었나? 삼국지를 읽어본 자라면 유비, 관우, 장비가 맺은 도원결의에 대해 한번 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桃-복숭아 도, 園-동산 원, 結-맺을 결, 義-옳을 의, 복숭아 밭에서 의형제를 맺었다는 이야기다. 이 사자성어는 전해지면서 의견을 모으거나 힘을 합칠 때를 뜻하는 일종의 관용어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정사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그들이 도원결의를 맺은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삼국지는 실제 역사가 아닌, 삼국지연의라는 나관중이 집필한 소설에 불과하다. 하지만 정사에도 쓰여있듯이 그들이 형제나 다름없이 지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촉서 관우전 - 유비가 평원상이 되자 관우와 장비를 별부사마로 삼고 부곡을 나누어 통솔하게 했다. 선주는 두 사람과 함께 잠자며 같은 침상을 썼고 은혜가 형제.. 2020.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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