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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일진 누나가 시집 잘간 썰 본인 인천 토박이임 태어날때만 서울에서 태어났고 그 뒤로는 인천 벗어나본적 없음 나랑 2살 차이나는 누나 있음 중학교때부터 남자 존나 만나고 다녔음 나 중1때 누나년 전남친이 우리반와서 나한테 니누나 맛있더라 ㅇㅈㄹ하고 놀리고 그랬는데 무서운 일진형이라 아무말 못했음 ᄏᄏ 고등학생때부터는 아예 집에 안들어오는날도 자주 있었음 엄빠 당연히 극대노하고 때리고 물건 던지고 그랬는데 버릇 안고 쳐짐ㅋㅋ 집에 안들어온날 다음날에 나한테 문자로 화장품이랑 고데기같은거 갖고 피방으로 와달라고 문자 자주옴 그리고 맨날 자기 담배냄새 나냐고 물어봄 학교에서도 가끔씩 누나 따먹은 썰같은거 들려오고 그랬음 누나랑 한번 사겼던 얘가 나랑 같은반이였는데 나한테 지갑주면서 어제 너네 누나가 자기 집에 놓고갔다고 말할 땐 좀 현타.. 2024. 1. 15.
썰) 30대 중반 아재 이제 이혼한 지 2년이 넘었다 1편) 27살에 부사관 전역하자마자 사고쳐서 애낳고 결혼식할려는데 하필 김정일 뒈져버려서 친한 군인동료,동기들 한명도 못 왔다 시불..시불.. 우여곡절끝에 애둘 잘 낳아서 키우고 있었음.. 어느날 애가 5살때인가 야근하고 있는데 와이프한테 전화와서 집에 이상한 아줌마와있는데 날 꼭 보고 말해야할거같다며 화난 얼굴로 그런다는거야. 시벌 불안하게.. 내가 뭘 잘못했나ㄷㄷ 떨면서 집으로 뛰어가서 그 아줌마 봤는데 첨보는 아줌마인거야... 아줌마 저 아세요? 이렇게말하니까 가방에서 사진50장정도 되는걸 바닥에 촥하고 뿌림 순간 ㅅㅂ 이게 뭔.. 근데 자세히보니 와이프사진이였음 다 벗고 찍고 있었고 몸에 육변기,노예란 단어 써놓고 사진 찍었더라 그거보고 순간 띵했어.. 그때 그 아줌마가 나 오늘 당신 와이프 죽이.. 2024. 1. 15.
썰) 우리 회사에 신입 존잘 들어왔는데 개 부러운 썰 이번에 신입으로 남자 한명 들어왔는데 키는 180 딱봐도 넘어보이고 몸도 다부지고 얼굴도 훈남임 진짜 나이는 29살 해외에서 살다가 왔는데 여자친구는 한번도 없었다고 함 본인 말로는 모쏠아다라고 하는데 진짜 개구라 같았음 아무리봐도 오늘 그 훈남이랑 여자 대리 두명이랑 나랑 같이 점심 먹는데 대리(32살)가 오늘은 자기가 커피쏜다고 그럼 그 대리가 커피 사는거 첨봤음 ㅋㅋㅋ 여태 6개월동안 밥먹으면서 커피숍 한번도 안가봤는데 갑자기 훈남 들어오니까 그딴 소리를 함 그런데 훈남이 자기는 커피 안 마셔서 괜찮다고 하니까 그럼 딴거라도 시키라고 그러면서 대리님이 손 잡고 끌고가더라... 내가 만약 커피 안마신다고 했으면 알겠어요 하고 끝났을텐데 X발... 아무튼 그 훈남은 녹차라떼 고르고 난 아이스 아메리카노.. 2024. 1. 15.
썰) 23년 동안 연애한 썰 (훈훈) 나랑 내 남친은 유치원때부터 사귀었다. 짝꿍이 되어서 그 뒤부터 계속 손잡고 다녔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내가 중딩 고딩도 아니고...... 나랑 내 남친은 올해 서른이다. 연애만 23년 이다. 이게 뭐지? 중딩때 애들이 너네 사귀는거야? 라고 물어볼 때 필사적으로 아니라고 아니라고 했다. 그래놓고 너 왜 아니라고 그래?! 내가 싫어? 라며 발광했다. 서로 발광했다. 부끄러웠나? 고등학교 따로 갈라졌다. 나는 여고 걔는 남고. 근데 매일 아침 버스정류 장까지 같이 갔고, 야자끝나고 학원끝나고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려서 같이 돌아왔다. 유딩부터 고딩때까지 우리집은 202동 601호, 남친은 2 02동 901호였다. ㅋㅋㅋㅋ 남친은 위로 누나 하나 형 하나 있다. 남친이 대학 입학하자마자 남친네 부모님은 .. 2024. 1. 15.
썰) 어릴 적에 저수지에 빠질 뻔한 썰 때는 1998년 여름, 내가 6살때 일이야. 여름이라 전남 XX 외삼촌네 댁으로 놀러갔었어. 수박도 먹고, 닭도먹고, 포도도.. 뭘 처먹기만 했네. 그러다가 사촌형이랑 삼촌이랑 다 같이 저수지에 놀러가기로 했어. 날씨가 굉장히 쨍쨍한 여름날이였어. 미리 말하는데, 저수지는 수영금지니까 들어가는 일 없도록 하자. 저수지에서 수영해본 사람 많지 않아서 설명해줄게. 우선 물이 고여있는 물이라 미지근해. 그리고 한발자국 담그면 발목까지 오고 두발자국 담그면 한뼘 더 높아지고 세발자국 담그면 무릎까지 오고 한발 더 나가면 바로 머리까지 잠길정도로 갑자기 깊어져. 난 어리니까 당연히 구명조끼를 입고 놀았지. 처음으로 발이 안닿는 곳에서 놀아서 너무 재밌는거야. 땅에서 한 1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놀고있다가 저쪽에.. 2024. 1. 15.
썰) 예비 장인어른 덕분에 파혼이란 걸 처음 해본 썰 예전일이긴 한데 예전에 여자친구 아버님 때문에 파혼했었다. 여과없이 그냥 굵직한 사건이 뭐였냐하면, 그해 여름 다가오기전에 5월즘이 더워서 에어컨을 틀었는데 에어컨 밑에 물이 한가득 고이는 거임 그래서 a/s 센터를 불렀는데, 그때가 한참 성수기라 좀 걸린다고해서, 어쩔수없이 예약 걸어놓고 선풍기로 버티고 있는데 여자친구 아버님이 오셔서는 손봐주신다고 하더라구 갑자기 오셔서 어안이 좀 벙벙햇는데 무슨 간단한걸로 a/s를 부르냐고, 이것도 하나 못고치냐고 막 뭐라뭐라 하시드만 에어컨 뒷통수를 다 까부수더니 혼잣말로 궁시렁 대시다가 몇번 스파크가 번쩍 번쩍 거리더니 에어컨을 해드렸더라? 그러면서 에어컨이 너무 오래되서 노후화 되서 그런거니깐 어짜피 새로 삿어야 햇다는둥 그런말 하고는 사라지셨음 그이후 한참뒤.. 2024. 1. 15.
썰) 처제한테 큰 실수 했다 와이프랑 처제는 1분 차이 쌍둥이임 둘 다 체형도 비슷하고 키도 똑같고 헤어스타일이랑 얼굴도 똑같음 연애시절에 이거 가지고 많이 장난받았는데 암튼 둘 다 이쁨 코로나 이전에는 거의 매일 볼 정도로 자주 놀러 왔는데 최근에 많이 못 놀러 오다가목금 연차 내고 어제 놀러 옴 와이프랑 나는 작은 코인빨래방을 운영 중이라 연차는 딱히 없어서 어제 신나게 마심 회+소주로 시작한 술판은 치킨과 냉동식품까지 뜯어먹으며 새벽 늦게까지 이어졌다 그동안 카톡으로밖에 못했다면서 시작된 수다는 끝을 보일 생각을 안 하고 나는 그 사이에서 점점 지쳐가고... 아니 언제까지 마심? 해도 막병~ 하면서 소주를 계속 꺼냄 중간중간 놓치려는 정신줄을 간신히 붙잡으며 나도 와이프도 처제도 모두모두 취했다 어찌어찌 버티다가 토할 거 같아.. 2024. 1. 14.
썰) 아버지가 일진 참교육한 썰 갑자기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예전 아버지 썰 생각나서 써봅니다. 썰푸는건 음슴체가 편해서... 양해 부탁드려요 ㅎㅎㅎ 초등학교 5학년때였음. 아버지랑 할머니집에 놀러갔을 때였는데 (할머니집은 도보로 10분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였음) 아버지가 두부 한개만 사오라고 오천원짜리 한장을 주셨음. 본인이 다니던 학교 근처 슈퍼에서 두부를 사고 돌아오는 도중 그때당시 초등학교 1짱인 녀석이 길을 딱 막았음. (5학년인데 6학년까지 제패) 이름도 기억난다 송X근이라고... 일진 : 야 너 지금 심부름갔다오지? 나 : 으..응... 일단 : 나 게임좀 하게 천원만 줘봐. (지금 생각하면 있는돈 다 안뺐고 천원만 달라고 했는지 이해가 안간다 ㅋㅋㅋ) 나 : 아... 안돼 이거 심부름 하고 남은돈이란 말이야. 일진 : 야..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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