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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3

[삼국지] 조조의 악행으로 오해받는 사건들 촉빠들의 음해에 의해 조조의 리더십이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것은 오해이고 다 깊은 뜻이 있다. 역사에 담긴 내용을 토대로 내 맘대로 담긴 해석이 첨가되었다. 1. 친구를 아끼는 조조만의 격려술 어린 시절 조조는 원소와 출신 배경은 달랐지만 둘은 의협심이 강해 친한 사이가 되었다. 그러다 어느 날, 조조는 "아~ 심심한데 보쌈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는 당시 유행하던 돼지 보쌈을 먹고 싶다는 뜻으로 인싸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이었다. 하지만 원소는 아싸였기 때문에 이 단어를 알 리가 없었고 아녀자를 납치하는 보쌈으로 오해하고 말았다. 평소 행동력이 강했던 원소는 조조와 상의도 하지 않은 채 고을에 시집가는 아가씨를 향해 다가갔지만, 그녀의 가족들에게 들키는 바람에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렇게.. 2020. 6. 23.
[정사 삼국지] 인사하다 목 잘린 원소의 장수 안량 관우가 조조의 휘하에 있을 무렵, 조조는 관우가 공을 세우게 되면 떠날 것을 염려하여 공을 세울 기회를 주지 않는다. 그러나 원소와 맞붙는 관도대전에서 안량이 조조군의 장수들을 베어내 기세가 꺾이자, 조조의 책사인 정욱이 관우를 내보내자고 제안한다. "유비가 살아있다면 반드시 원소에게 의탁하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 관우를 내세워 원소군을 격파한다면 원소는 유비를 의심하여 죽일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관우가 갈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 조조는 정욱의 말을 듣고 관우를 출정시킨다. 관우는 조조에게 받은 적토마를 타고 적진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자 안량은 이를 발견하고 예전 유비가 했던 말을 떠올린다. "나에게는 관운장이라는 동생이 있는데 키가 크고 수염이 길며 얼굴이 무르익은 대추와 같고, 봉황의 눈.. 2020. 6. 17.
[정사 삼국지] 악당들로 부터 돼지를 지켜낸 조조의 여백사 살인사건 업적과 실력으로만 따지면 조조는 삼국지 내에서 거의 최고라 평가할 수 있다. 그럼에도 조조가 과거에는 최악의 역적으로, 현대에는 최악의 학살자로 낙인 찍힌 데에는 서주대학살과 여백사 살인사건이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서주대학살이라는 단어는 듣기만 해도 짐작이 가능하지만, 여백사 살인사건은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여백사 살인사건을 두고 오히려 서주대학살보다 더 인성이 더럽다는 평가를 받는 조조. 우선은 여백사 살인사건에 대해 알아보자. 조조는 동탁을 죽이려다 실패하고 황급히 도피하던 중 진궁에게 잡혔지만, 진궁은 다시 풀어주고 함께 부친의 친구인 여백사의 집에 찾아가게 된다. 그 이후의 내용은 아래의 짤을 보면 알 수 있다. 조조는 돼지를 잡아 식사준비를 하던 하인들의 말을 오해하여 모조리 죽이.. 202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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