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드루 카네기」
출생: 1835년 11월 25일
사망: 1919년 8월 11일 (향년 83세)
출생지: 스코틀랜드 던펌린
직업: 기업가, 철강산업가, 자선사업가
주요 저서: 『부의 복음』, 『사업의 제국』, 『앤드루 카네기 자서전』
「앤드루 카네기」는 가난한 이민자 소년에서 세계적인 철강왕으로 올라선 기업가이자 자선사업가야.
12살 때 가족과 함께 스코틀랜드를 떠나 미국으로 이주했고, 어린 나이에 면직공장에서 일을 시작했어. 이후 전신기사와 철도회사 직원으로 경험을 쌓았고, 철강산업에 뛰어들어 거대한 부를 이루게 됐지.
사업에서 물러난 뒤에는 자신이 모은 재산을 도서관과 교육기관, 연구기관 등에 나누는 데 힘을 쏟았어. 특히 1889년 발표한 『부의 복음』에서는 큰 부를 가진 사람에게는 그 재산을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사용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지.
카네기의 명언에는 돈을 버는 방법만 담겨 있지 않아. 정직과 근면,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태도, 사람을 이끄는 법, 그리고 자신이 얻은 것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까지 그의 생각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그렇다면 「앤드루 카네기」가 남긴 가장 유명하고 인상적인 명언을 알아볼까?

1. 부자인 채로 죽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다.
(The man who dies thus rich dies disgraced.)
◆ 1889년 『부의 복음』에 나오는 카네기의 대표적인 말이야. 큰 재산을 평생 쌓아두기만 한 채 세상을 떠나는 삶을 강하게 비판했어.
누구보다 큰 부를 이룬 사람이었지만, 돈 그 자체를 인생의 최종 목표로 삼지는 않았어.
자신에게 필요한 것 이상으로 남은 재산은 혼자 움켜쥐는 소유물이 아니라, 살아 있는 동안 사회를 위해 제대로 관리하고 돌려줘야 할 책임이라고 생각했지.
실제로 사업에서 물러난 뒤에는 돈을 더 불리는 일보다 어디에 써야 오래 도움이 될지를 고민하는 일에 많은 시간을 썼어.
돈밖에 가진 것이 없는 사람만큼 불쌍한 사람은 없다.
부를 축적하는 것은 최악의 우상숭배 가운데 하나다. 돈을 숭배하는 것보다 사람을 타락시키는 우상은 없다.
나는 부를 축적하는 일을 멈추고, 훨씬 더 중요하고 어려운 현명한 분배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카네기는 부를 만드는 일보다 현명하게 나누는 일이 더 어렵고 중요하다고 여겼지.
☞ 많이 가진 사람이 되는 것보다, 가진 것을 제대로 쓸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게 더 중요하다는 말이야.
2. 공동체를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앞으로 나아가려는 사람들이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를 놓아주는 것이다.
(The best means of benefiting the community is to place within its reach the ladders upon which the aspiring can rise.)
◆ 카네기의 자선 철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말이야. 지금도 카네기 재단에서 그의 대표적인 문장으로 소개하고 있어.
그는 단순히 돈을 나눠주는 데서 끝내기보다 사람들이 스스로 삶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쪽을 중요하게 봤어.
그래서 교육과 도서관에 큰 관심을 가졌지. 책과 지식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두면 한 번의 도움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여러 사람이 오랫동안 그 기회를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 거야.
카네기가 말한 사다리는 누군가를 대신 정상까지 데려다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올라갈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주는 것이었어.
☞ 좋은 도움은 잠깐 손을 잡아주는 데서 끝나지 않고, 스스로 올라갈 길을 만들어주는 거야.
3. 집중이 나의 모토다. 첫째는 정직, 둘째는 근면, 셋째는 집중이다.
(Concentration is my motto — first honesty, then industry, then concentration.)
◆ 카네기의 성공 원칙으로 널리 알려진 말이야. 국내에서도 오래전부터 “첫째 정직, 둘째 근면, 셋째는 집중”이라는 표현으로 소개돼 왔어.
눈에 띄는 건 집중보다 정직을 먼저 말했다는 점이야.
먼저 떳떳하게 일하고, 그다음 부지런히 노력하며, 마지막에는 선택한 일에 힘을 모으는 것. 카네기가 생각한 성공의 기본 순서였던 셈이지.
아무리 집중력이 뛰어나도 신뢰를 잃으면 오래 함께할 사람을 얻기 어렵고, 근면함 없이 집중만 외친다고 실력이 쌓이지도 않아.
☞ 성공을 오래 이어가려면 능력보다 먼저 신뢰받을 만한 태도를 갖춰야 한다는 말이야.

4. 모든 좋은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아라. 그리고 그 바구니를 지켜라.
(Put all good eggs in one basket and then watch that basket.)
◆ 보통은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여러 곳에 나눠 투자하라고 하지만, 「앤드루 카네기」는 오히려 제대로 선택한 한 분야에 집중하는 것을 중요하게 봤어.
여기저기 손을 뻗기보다 자신이 잘 알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곳에 시간과 힘을 모으고, 그 선택을 끝까지 지켜보라는 뜻이야.
성공한 사람들은 한 가지 길을 선택하고 끝까지 붙잡은 사람들이다.
결국 두 말 모두 같은 방향을 가리켜. 중요한 건 무작정 여러 기회를 좇는 게 아니라, 자신이 선택한 길에서 깊이를 만드는 것이었어.
☞ 제대로 선택했다면 힘을 흩뜨리지 말고 그 한곳에 집중해.

5. 첫 번째 사람이 굴을 얻고, 두 번째 사람은 껍데기만 얻는다.
(The first man gets the oyster, the second man gets the shell.)
◆ 카네기의 말로 널리 알려진 짧고 강한 명언이야.
좋은 기회가 언제까지나 그 자리에 남아 있는 건 아니야.
준비만 하다가 계속 미루면 먼저 움직인 사람이 기회를 가져갈 수도 있어. 한 가지 일에 실력을 쌓았다면 어느 순간에는 판단하고 행동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거지.
카네기 자신도 철도와 석유, 철강산업이 빠르게 변하던 시기에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투자하면서 사업을 키워갔어.
☞ 준비가 끝났다면 기회가 지나가기 전에 움직일 줄도 알아야 해.
6. 모든 일을 혼자 하려 하고 모든 공을 자신이 차지하려는 사람은 위대한 지도자가 될 수 없다.
(No man will make a great leader who wants to do it all himself, or to get all the credit for doing it.)
◆ 카네기의 리더십에 관한 말로 널리 알려진 명언이야. 이후 여러 리더십 서적에서도 그의 말로 인용됐어.
조직이 커질수록 한 사람이 모든 일을 직접 처리할 수는 없어.
유능한 사람을 찾고, 일을 맡기고, 그 사람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드는 것까지 리더의 역할이야.
성과가 나올 때마다 공을 혼자 가져가려 한다면 뛰어난 사람들은 오래 곁에 남기 어렵겠지. 사람의 능력을 인정하고 그 공을 나눌 줄 아는 태도도 리더십에 포함된다고 본 거야.
☞ 좋은 리더는 혼자 모든 걸 해내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하는 사람까지 빛나게 만드는 사람이야.
7.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이 하는 말에는 덜 신경 쓰게 된다.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만 본다.
(As I grow older, I pay less attention to what men say. I just watch what they do.)
◆ 카네기의 말로 널리 알려진 행동에 관한 명언이야.
누구나 좋은 말과 그럴듯한 계획은 할 수 있어.
그 사람이 정말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는 한두 번의 말보다 오랫동안 반복해서 보여주는 행동에서 더 분명하게 드러나지.
카네기 역시 수많은 사업가와 직원들을 만나며 결국 사람을 판단할 때 말보다 실제 행동을 보게 됐던 거야.
☞ 사람을 알고 싶다면 그가 무엇을 말하는지보다 계속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봐야 해.

8. 웃음이 적은 곳에는 성공도 적다.
(There is little success where there is little laughter.)
◆ 1905년 잡지에서도 카네기의 말로 소개된 명언이야. 당시에는 일을 즐기며 웃을 줄 아는 사람이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내용과 함께 전해졌어.
성공한다고 해서 매일 이를 악물고 살아야 하는 건 아니야.
일을 하면서 웃을 수 있다는 건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고, 힘든 과정에서도 마음의 여유를 잃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해.
카네기는 노력과 집중을 강조했지만, 그 과정에서 웃음까지 사라진 성공을 말한 사람은 아니었던 거지.
☞ 오래 가는 성공에는 버티는 힘뿐 아니라 그 과정을 즐길 수 있는 마음도 필요해.
끝으로
「앤드루 카네기」는 누구보다 큰 부를 이뤘지만, 돈을 많이 모으는 것만으로 성공이 완성된다고 보지는 않았어.
정직하게 일하고, 한 가지 일에 집중하며, 기회가 왔을 때 움직이고, 얻은 것은 다시 다른 사람의 기회로 돌려주는 것.
그가 남긴 명언을 따라가다 보면 성공에서 중요하게 본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보여.
▲ 진짜 성공은 얼마나 많이 얻었는지가 아니라, 얻은 것을 어떻게 쓰고 무엇을 남겼는지에 달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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