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민아 사태, 결국 볼빨간 사춘기에게도 불똥튀나
저격했다는 곡을 내서 문제가 된 우지윤의 인스타에도 글이 올라왔네요. 아무래도 이번 AOA 사건으로 인해 불똥이 튀고 있지는 않나 걱정됩니다. 큰 불화는 없었던 걸로 보이지만, 끝이 안 좋았던 모양입니다. 깔끔하게 마지막 콘서트를 하고 끝내고 싶었던 우지윤과 달리 안지영은 빠르게 헤어지고 싶었다고 의견을 냈나 보네요. 아무래도 마무리가 안 좋다 보니 서로 더 언급되고 거론되는데 불편하게 느껴졌을거라 봅니다.
이런 논란이 계속되자 안지영이 결국 좀 더 자세하게 글을 남겼네요. 아무래도 겉으로 드러난 불화는 없지만 속에 무언가를 끓고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우리가 볼 때는 그룹의 해체 문제는 개인들이 서로 잘 풀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지만, 둘의 해체는 서로 대화를 통한 결정이라기 보다는 소속사랑만 대화하고 해체했다고 보여집니다.
멤버들이 대화한 것이 아닌 우지윤을 소속사를 통해 해체 사실을 안지영에게 전했고, 안지영 또한 소속사를 통해 해체소식을 들은 것이죠. 애초에 둘이 그렇게 친하지 않았나 봅니다. 아니면 이미 오래전부터 무슨 일이 생겨 좀 틀어진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현재 안지영은 힘든 심경으로 우지윤과 맞팔을 끊은 사실을 이야기 했습니다. AOA 민아 사건이 마치 미투운동처럼 계속해서 걸그룹간의 불화설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또 다른 걸그룹의 불화설이 나오진 않을까 걱정됩니다.
다들 각자의 사정이 있는 거겠죠. 일방적인 비난보다는 개인의 의사를 더 존중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