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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심의 규정이 강화되어 인디 게임을 만들어도 심의 때문에 100만원이 넘게 들어간다고 합니다. 당연히 인디 게임이기 때문에 제작자는 한글어 번역을 해주고도 돈을 내고 심사를 받아야 하는 것이죠.
제작자는 그것이 너무나 열이 받은 것인지, 나름의 꼼수를 부린 건지 독특한 NPC를 하나 게임에 집어넣었습니다.
"Do you know Kimchi?"
이 NPC는 다짜고짜 '두유 노우 김치'를 시전합니다. 여기에 Yes라고 대답하면 저주가 걸리는데요. 그것은 게임 안의 언어가 한국어로 변하는 저주인 것입니다. 재밌는 것은 공식 한국어 지원이 아니기 때문에 심의를 받을 필요가 없어진 것이죠.
아쉽게도 게임에 대한 평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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