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관도대전1 [정사 삼국지] 인사하다 목 잘린 원소의 장수 안량 관우가 조조의 휘하에 있을 무렵, 조조는 관우가 공을 세우게 되면 떠날 것을 염려하여 공을 세울 기회를 주지 않는다. 그러나 원소와 맞붙는 관도대전에서 안량이 조조군의 장수들을 베어내 기세가 꺾이자, 조조의 책사인 정욱이 관우를 내보내자고 제안한다. "유비가 살아있다면 반드시 원소에게 의탁하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 관우를 내세워 원소군을 격파한다면 원소는 유비를 의심하여 죽일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관우가 갈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 조조는 정욱의 말을 듣고 관우를 출정시킨다. 관우는 조조에게 받은 적토마를 타고 적진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자 안량은 이를 발견하고 예전 유비가 했던 말을 떠올린다. "나에게는 관운장이라는 동생이 있는데 키가 크고 수염이 길며 얼굴이 무르익은 대추와 같고, 봉황의 눈.. 2020. 6.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