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섭씨1 [어원] 003. 온도를 잴 때 쓰는 섭씨, 화씨가 사람 이름? 얼마 전, 유퀴즈에서 재밌는 이야기가 한 가지 소개되었습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온도의 단위가 사람 이름에서 딴 것이라는 것이죠. ℃를 표기할 때는 '섭씨', ℉를 표기할 때는 '화씨'를 사용합니다. 섭씨는 세계 표준으로 사용되고, 미국의 일부는 화씨를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런데 재밌는 건 섭씨와 화씨가, 우리나라의 김씨, 박씨같이 따온 이름이라는 것이죠. 우선 섭씨와 화씨에 대해 알아보죠. 섭씨는, 1742년에 스웨덴의 천문학자 셀시우스(Celcius)에 의해 만들어졌는데요. 섭씨는 우리가 잘 알다시피 물의 어는점과 끓는 점을 기준 삼아 100등분으로 나눴습니다. 화씨는, 1724년에 독일의 물리학자 파렌하이트(Fahrenheit)에 의해 만들어 졌습니다. 섭씨와 다르게 물의 어는 점과 끓는 .. 2020. 5.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