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의회1 조지 플로이드 사건, 경찰이 잘못했으니 경찰을 폐지한다!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로 흑인들의 분노를 산 미니애폴리스 시가 경찰서를 해체하겠다는 의견에 만장일치로 결론이 나왔다고 한다. 만약 이 안건이 주민투표를 통해 통과될 경우 이 도시에서 '경찰'이라는 직업은 사라지게 된다. 썩어 문드러진 조직들 개선할 수 없지만 기존의 조직을 폐쇄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겠다는 식이다. 이를 보니 한국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말이 딱 떠오른다. 그런데 잘 고치고 있는 것 맞나? 한국 군대식 처리법을 보는 느낌이 드는 건 기분 탓이겠지? 그렇다면 '경찰'을 없애고 도시의 치안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시의회의 선택은 복지사나 자원봉사자를 통해 대체한다고 선언했다. 대다수의 주민들 역시 어떤 사고가 나더라도 경찰을 부르지 않기로 선언했다. 하지만 그 결과가 바로 이 .. 2020. 6.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