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아 포즈 취해주세요' 란 말에 화낸 배우, 조승우
배우 김혜수의 대한 일화를 얘기할 때, 말했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영화 중에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꼽으라한다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저는 '타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 때부터 조승우씨의 팬이 되어 퍼펙트게임, 내부자들, 비밀의 숲, 라이프 등 출연하신 영화나 드라마는 거의 다 챙겨본 거 같네요. 조승우씨는 1980년생으로 올해 41살이 되었습니다. 타짜가 2006년작이니, 당시 20대 중반의 나이라는 것인데 지금 생각해봐도 그 때의 연기력이 엄청난 것 같네요. 젊은 나이에 조승우는 2000년 개봉한 '춘향뎐'이라는 영화로 주목받았습니다. 탈이 좋은 젊은 배우의 당당한 출사표같은 작품이었죠. 이 영화를 시작으로 그는 후아유, 클래식, 하류인생, 말아톤, 타짜 등을 찍어내며 2000년대 초중반은 그야말로 조..
2020.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