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 타이탄] 레벨 59가 쓰는 전반적인 게임 공략 및 팁!

다 필요없고 후다닥 생각나는대로 적겠다.

 

이거 검색해서 들어올 정도면 게임에 애착이 있다는 거고, 검색해서 다른 데 가봤자 제대로 된 공략하나가 없을테니 이런 글을 찾아다녔을 것이다.

 

나도 다 검색해보고 나서, 공략 제대로 있는 게 하나도 없구나란 걸 느낀 후에 도움이 될까 싶어 조금 글을 적어본다.

 

그렇다고 우와! 하는 팁 같은 건 없다.

그냥 읽어보면 어쨌든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까 한 번 읽어보길 바란다.

 

1. 제작과 설계도

 

 

제작은 되도록 낮은 티어부터 차례대로 열도록 한다.

'나는 하나만 파겠다', '높은 티어 빨리 만들면 이득아니냐?' 라고 생각해서 무리하게 높은 티어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숙련도(마일스톤)를 올리면 설계도를 하나씩 준다.

초반에는 설계도를 넉넉하게 주지만, 5티어쯤을 올릴 때부터 설계도가 모자란 걸 느낄거다.

그리고 숙련도를 올리면 가격 상승 1.25배가 되는데, 이건 중요하다.

 

시장 거래시에서도 유리하게 작용되고, 당연히 돈을 많이 버니 이득이다.

추가 요금을 받을 때도 당연히 더 좋다.

설계도 많이 써가며 시간 오래걸리는 고티어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차근차근 올라가자.

 

2. 재료 상자와 진열대

 

 

재료 상자는 제작칸에 맞춰서 적당히만 올려도 된다.

재료 상자의 중요성보다는 진열대의 중요성이 더 크다.

 

나의 경우를 예로 들면 현재 제작칸이 8개다.

그래서 철/나무/가죽/약초를 2/2/2/2로 나눠 제작한다.

이런 식으로 제작칸을 다 채울 수 있을 정도만 되면 재료 상자의 업글은 적당히 하고 진열대 업그레이드에 더 집중한다.

 

3. 진열대 업그레이드의 중요성

 

 

중요한 이유는 간단하다.

번개창의 최대값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번개라 부르겠다. 스테미나인지 에너지인지... 아무튼 번개다.)

 

이게 왜 좋냐면

첫째, 더 높은 티어의 아이템에 추가 요금을 받을 수 있다.

추가 요금은 티어가 올라갈수록 효율이 올라간다.

당연히 더 좋은 아이템에 추가 요금을 받을 수 있으니 중요하다.

 

둘째, 잡담은 번개창의 최대치에 영향을 받는다.

잡담은 [번개 최대 용량 - 현재 번개 용량]의 10%를 받게 된다.

최대 용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잡담 한 번으로 받는 번개량이 증가한다.

 

4. 잡담은 효율적으로

 

앞서 말했듯이 잡담 성공시에 [번개 최대 용량 - 현재 번개 용량]의 10%를 받게 된다.

그럼 실패시엔?

실패시에는 고정이다.

[번개 최대 용량]의 7%가 깎인다.

 

수학을 좀 할 줄 안다면 무슨 말인지 이해했을거라 생각한다.

번개량이 많이 없을때에는 잡담을 꼭 하도록 하고 번개가 반 정도 찼다 싶으면 잡담은 그만하고 할인이나 판매로 번개를 올리도록 한다.

 

번개가 많이 찼을 떄는 잡담에 성공해도 효율이 나빠 좋지가 않다.

 

5. 제작 시간이 길어 답답할 땐 번개를

 

 

게임 초반에는 빠르면 10초, 길어봤자 5분 정도면 아이템이 뚝딱 만들어진다.

그래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를 붙이겠지만,

테오도르를 고용하고 5티어를 만들 때 쯤, 이제 기본적으로 10분 이상 시간을 잡아먹는다.

재료는 아직 널널한 데, 제작 칸이 없어서 못 만든다.

 

그럴 땐 과감히 번개를 쓰도록 하자.

위에서 말한 잡담을 효율적으로 쓰면 도움이 된다.

티어가 올라갈수록 추가 요금의 효율이 좋았던 것처럼,

제작 시간 단축에도 시간이 오래걸릴수록 효율이 좋다.

 

그렇다고 바로 만들기 시작한 아이템을 번개를 써서 단축시키지는 말자.

번개가 상당히 많이 필요하고 비효율적이다.

시간이 어정쩡하게 남은 아이템이나, 빠르게 설계도를 올리고 싶은 아이템에 주력하자.

 

6. 원소석과 영혼석 제작은 레벨 50이후 부터

 

 

원소석과 영혼석을 제작할 때는 장비나 무기 아이템보다 재료가 훨씬 많이 들어간다.

그리고 시간도 그리 길지 않아서, 재료를 조달하는 시간이 제작 시간을 따라가지 못한다.

 

굳이 레벨 50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그 쯤부터는 5~7티어 아이템을 주력으로 만들고 있고, 챔피언과 영웅들의 레벨이 자리를 잡아 재료 조달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얘기해서 재료가 남아돌 때쯤, 원소석과 영혼석을 만들자.

원소석과 영혼석을 올려야 하는 주된 이유는 

첫째는 설계도고 둘째는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게임 자체가 전설템이 시장에 올라오면 거의 1~2초 이내로 판매가 완료된다.

정말 인기없는 아이템을 제외하고는 전설템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그래서 결국엔 현질을 하거나 시장에서 눈 빠지게 기다리거나 자신이 만들어야 하는 셈이다.

 

현재 원소석은 에픽조차도 구하기가 어렵고 가격도 시장에서 풀로 책정되있다.

숙련도도 올릴 겸, 에픽이나 전설을 구하는 겸해서 올려주는 것이 좋다.

 

7. 추가 요금을 받을 때에는 아이템에 원소석을 박자.

 

 

같은 아이템이라면 일반, 고급, 최고급에 상관없이 추가 요금에 필요한 번개량은 같다.

마찬가지로 원소를 박아도 필요한 번개량은 같다.

때문에 추가 요금을 좀 더 효율적으로 받고 싶다면 원소를 두개 다 박아라.

물론 최고급 아이템 이상에는 원소석을 박는 걸 추천하지 않는다.

일반, 고급 아이템에만 박아라.

(시장 가격이 높기 때문)

 

시장에서 원소석의 가격이 기본 원가보다 2배 조금 덜하게 책정된 이유가 이 때문이다.

 

7월 마지막 패치후로 원소를 박으면 경험치를 더 받을 수 있으니 박는 게 좋다.

 

7티어 아이템 중 10만원 이상의 아이템에는 2티어 룬을 박는다.

이 때 조심할 것이 원소석은 10만원이지만, 영혼석은 11만원에서 13만원까지 있다.

가격을 잘 확인하고 박아서 손해보는 일은 없도록 하자.

 

그 외에 아이템에는 1티어 룬을 박아서 팔도록 하자.

 

8. 시장에서 번개의 재물이 될 템들을 사자.

 

 

추가 요금을 받으려면 번개가 필요하다.

그런데 제작 시간은 점점 길어지고 상점에 물건은 계속 바닥난다.

그러기 위해선 시장에서 사와야 한다.

 

다들 이 게임을 어느정도 이해했다면, 이게 무슨 뜻인지 알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게임을 헛 한것이다.

 

시장은 가격이 비싸지 않냐고 물어볼 수 있다.

비싸도 사라.

돈이 아까워서 못 사겠다 한다면 아직도 게임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니, 접으라고 말할 수 있다.

 

레벨도 올리고 번개도 모으고 싶다면 가격 상한을 뚫은 가장 높은 티어의 아이템들을 사온다.

(7티어는 가격 상한을 뚫었다고 해도 약간 부담될 수 있으니 아무리 높아도 5~6티어 정도로)

가격 손해를 최소화하며 돈을 벌고 싶다면 원소박은 아이템을 제외한 나머지는 1~2티어로 대체한다.

 

추가 요금은 티어가 높을수록 그 효율이 좋다.

반대로 말하자면 할인의 효율은 티어가 낮을수록 효율이 좋다는 뜻이다.

 

잡담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어쩔 수 없이 할인을 해야하는데, 손실을 줄이고 싶다면 낮은 티어로 채우자.

 

1티어는 제작 시간이 짧아 후다닥 만들 수 있으니 만들거나, 번개로 바칠 재물템들을 적당히 사도록 한다.

 

9. 낮은 티어의 고급 아이템들은 시장에다 빨리 팔아버리자.

 

하루에 한번인가 두번인가 왕실 놈이 찾아와 기본 가격보다 훨씬 비싸게 사간다.

이 때 이 놈은 고급 아이템 이상을 사가게 되는 데, 이 것은 랜덤이기 때문에 효율을 극대화하려면 낮은 티어의 고급템들은 상점에서 빼도록 하자.

 

언제 올 지 모르기 때문에, 되도록 높은 티어의 고급템만 팔고 있는 게 좋다.

고급템에 원소가 다 박혀있다면 훨씬 더 효율적이다.

 

현재 샵 타이탄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이중석궁 일반 아이템 상점 원가가 165000원 (1.25 가격상승 한 이후)

고급 아이템이 205000원이다.

고급 아이템에 2티어 룬을 박으면 40만원대.

 

내 경험상

왕실 놈이 사갈때 40만원 짜리를 2350000원에 사갔다.

 

나름대로 귀찮을 수 있는 부분이지만, 조금 신경쓴다면 하루에 꽁돈으로 2백만원이 생기는 셈이다.

아직 7티어까지 뚫지 못했더라도, 꽁돈이 생기기 때문에 하루가 지나고 게임을 킬 때는 조금 신경써주도록 하자.

 

물론 에픽템이나 전설템으로 이걸 노려볼 수도 있겠지만, 각자 알아서 판단하도록 하자.

 

에픽템이나 전설템은 시장에서도 그냥 비싸게 팔 수 있으니

고급템이나 최고급템으로 노려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10. 진열대는 되도록 꽉 채우자.

 

진열대에 아이템이 많이 없으면 당연하게도 손님이 줄어든다.

손님이 오고 가는 회전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아이템은 되도록 채워놔서 효율적으로 상점을 운영하자.

 

11. 카운터에 손님이 꽉 찼을 땐 다 판매하고 도시에 나갔다 들어오자.

 

카운터에 손님이 꽉차면 더 이상 손님들이 오지 않는다.

게임을 계속 보고 있으면 좋겠지만, 켜놓고 딴짓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카운터에 손님이 꽉 차있게 된다.

 

이 때, 손님들에게 아이템을 다 팔고 잠깐 도시로 나갔다 들어오자.

그러면 버그 인지 뭔지 대기열이 길어 보이지 않았던 손님 몇 놈이 카운터 앞에 갑자기 자리잡은 걸 볼 수 있다.

 

간혹 가다 도시로 나갔다 들어왔는 데, 갑자기 손님이 카운터에 생기는 경우가 바로 이런 경우다.

 

카운터는 1레벨, 6레벨, 11레벨로 나뉘어 대기 손님 수가 정해지는 데

내 기준 카운터 9레벨에서는 나갔다 들어오면 3명의 손님이 대기타고 있다.

 

12.  영웅은 마법검 > 닌자 > 사무라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웅은 레인저와 마법검이다.

레인저는 시간의 효율성, 마법검은 강한 능력치 때문에 사용한다.

 

내 기준으로 봤을 때 마법검>닌자>사무라이 순으로 강하다.

사무라이는 첫 타가 치명타로 터지는 걸 제외하면 딱히 장점이 없다.

닌자의 경우 전투력 자체는 가장 낮을 수 있지만, 회피율이 높기 때문에 잘 맞지 않는다.

마법검은 전체적인 스텟이 상당히 높아져 생존율이 높다.

 

물론 위에 내용은 고유 스킬만 놓고 봤을 때의 이야기다.

영웅 컨셉에 맞게 스킬이 잘 뜬다면 순서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

 

기본적으로 퀘스트를 보낼 때

3가지 계열의 영웅을 다같이 보내는 것이 효율이 좋다.

그러니 굳이 마법검만 고집할 이유는 없다.

 

13. 스킬은 자체의 효과보다 조합이 중요하다.

 

 

스킬은 일반, 희귀, 에픽 스킬로 나뉘어 진다.

일반은 업그레이드를 2번, 희귀는 1번, 에픽은 이미 업그레이드가 다 되어있다.

 

물론 에픽이 뜬다면 상관없는 이야기다.

하지만 대부분 일반과 희귀 스킬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일반과 희귀 스킬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가장 좋은 건 업그레이드 시 필요한 원소 계열이 같은 경우.

글 쓰는 도중에 패치되서 원소 계열은 다 같아졌다.

 

원소 계열이 같다면 템을 고급이나 최고급으로 맞추고 돌을 박아 끼는 것이 좋다.

비어있는 에픽, 전설템보다 고급, 최고급템으로 스킬 업그레이드를 하면 전투력이 훨씬 더 높아진다.

 

그 외에 스킬이 별로 좋지 않은 경우 굳이 재설정이나 은퇴시켰다 다시 키우지 말고 2군으로 굴려라.

 

내 경험상, 나는 현질을 심하게 하질 않아서 레인저를 은퇴시키고 고용하고를 20번 정도 한 것 같은데,

어차피 그 놈이 그 놈이다. 딱히 제대로 건진 놈이 없었다.

오히려 이 때문이 성장이 조금 느렸고, 돈도 손해를 많이 봤다.

 

이 게임은 딱히 경쟁 시스템이 아니다.

영웅으로 유저간 대결하는 것도 없다. (생길지도 모르지만?)

 

어차피 재료들은 필요에 따라 골고루 써야하기 때문에 1군만 있을 필요는 없다.

석궁 공격력, 활 공격력, 총 공격력. 이딴 식으로 스킬이 거지같이 나오면 몰라도

굳이 번거롭게 은퇴시키고 재설정까지 하면서 키울 필요는 없다.

 

14. 퀘스트는 효율적으로

 

 

내 기준으로 쓰겠다.

현재 퀘스트 슬롯 5개에 챔피언 4명, 영웅 16명이다.

이 경우 모두 보낼 수 있다고 쳤을 때, 마지막 4인 던전에 5개의 파티를 보내면 꽉 찬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게임에 자주 접속할 수 없다면 이렇게 해라.

하지만 자주 접속할 수 있다면 4인 팟, 3인 팟으로만 보내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왜냐하면 영웅들이 쉬는 동안에는 퀘스트 슬롯이 놀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 내 기준으로 던전 보내는 기준은

 

4인팟 1개, 태양의 신 무덤 (어려움)

3인팟 2개, 태양의 신 무덤 (보통) 또는 그 외

2인팟과 1인팟, 재료가 필요한 곳

 

설명은 위처럼 해놨지만, 영웅들의 레벨업이나 죽은 경우의 변수를 포함해 융통성있게 돌리면 된다.

보스전을 대비해 주력으로 미는 1군 파티가 하나만 있으면 되니까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굴리자.

 

15. 행운 지구

 

 

행운 지구에서 우선적으로 얻어야 할 아이템은 열쇠, 승급 두루마리, 설계 두루마리, 코인이다.

그 외에 다른 것은 알아서 판단하자. 

불사조 깃털은 효율이 좋으니 챙기고 스테미나 드링크도 괜찮다.

가끔 죽거나 빡센 던전을 돌면 시간이 어마어마 하다.

 

개인적으로 열쇠가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특히 고대 열쇠에서 두루마리가 가끔 나오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많이 받았을 때 20개 정도 준 것 같다. 복불복이지만 어쨌든 기분은 째지니까.

 

행운 지구에서 파는 것들은 상자에서 모두 나오는 것들이다.

샵 타이탄의 모든 것은 이 상자를 통하게 만들어졌다.

 

16. 상점의 동선

 

 

손님들이 진열대를 오가는 거리, 카운터까지의 거리는 상점의 회전율에 큰 영향을 준다.

 

한 번은 궁금해서 실험을 한답시고 상점 동선을 아주 비효율적으로 길게 만든 적이 있다.

길을 하나로 만들고 지그재그로 만들어 가장 끝에 카운터가 있는 형식.

 

알아보려고 했던 것은 간단하다.

 

카운터에 사람이 꽉 차면 손님이 오지 않는다.

동선이 짧다면 카운터는 금방 찬다.

하지만 카운터로 가는 길을 길게 해놓으면 카운터가 꽉 찰때까지의 시간이 늘어난다.

그러면 상점에 오는 손님 수의 자체가 늘어나지 않을까 (가정) 하는 호기심이었다.

 

결론적으로 헛 짓이었다.

상점 자체에 오는 손님 최대치가 정해져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그 것은 손님이 온 다음 나가야 다시 들어올 수 있다.

그러니 빨리 팔아서 빨리 돌려보내는 것이 최선이다.

 

동선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만들고 싶다면 진열대를 이용해 공간을 최대한 작게 만들어 가두어라.

길을 터준답시고 공간을 열어두면 애들이 빙 둘러서 앞에서 볼수도 있는 걸 뒤로가서 구경한다.

이거 진짜 답답하다.

 

진열대는 애들이 굳이 앞에서 안 고르고 옆이나 뒤에서 고를 수도 있다.

그러니 한 칸씩 띄어 놓거나 진열대를 거꾸로 놓아도 상관없다.

 

물론 이것은 인테리어를 하나도 신경 안 쓴다고 했을 때의 이야기다.

꾸미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고, 사실 동선을 심하게 꼬아놓지 않는 이상

회전율도 괜찮을 것이다.

 

17. 장식품은 알아서 적당히

 

장식품은 상점 내에 진열해놓으면 손님이 구경하고 일정량의 번개를 준다.

수치를 딱히 계산해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대략 10번개 안팎으로 준다.

 

이것도 궁금해서 실험을 한 적이 있다.

손님이 들어와서 진열대를 보던, 장식품을 보던 그 것은 랜덤으로 정해질 것이다. (가정)

그렇다면 당연히 장식품이 많다면 장식품을 보는 횟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장식품으로 거의 도배를 하다시피 한 적이 있다.

장식품은 제한이 없으니까.

 

그런데 이 것도 별 효과가 없었다.

장식품이 3~4개 일 때와 30~40개 일때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때문에 인테리어가 아닌 번개의 목적으로 굳이 장식품을 마구 살 필요는 없다.

특히 초반이라면 만원도 귀한 시기인데, 쓸데없이 거금을 쓰지 말자.

그리고 싼 화분이나 비싼 소파나 어차피 똑같다.

 

명성은 게임 내의 도움되는 시스템이 아니고, 비싼 장식품이라고 번개를 더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돈이 없다면 싼 걸로 적당히만 배치하자.

 

18. 현질의 우선순위

 

 

마지막에 이런 말 하는게 웃기지만, 이 게임은 현질이 필요하다.

적어도 월 정액으로 왕실 작위는 필수다.

이유는 생략한다. 하면서 느낄테니까.

치킨 먹을 꺼 한 번만 참도록 하자.

 

그래도 다른 겜에 비해 현질 유도가 크지는 않다.

어느 정도만 하면 그 다음에는 별로 필요하지 않다.

 

왕실작위 > 상점 확장 > 록산(석궁, 총) > 이블린(마법봉) > 제작, 시장, 영웅 슬롯 > 업글 시간 단축

나머지는 알아서 하자.

 

이 게임이 6월 초쯤에 나왔고, 내가 게임을 시작 한 건 6월 말쯤이었다.

그리고 7월 말쯤에 레벨 45가 되었을 무렵, 도저히 수리비가 감당이 안되서 현질을 했다.

조금 더 일찍할 걸 하고 후회했다.

 

상점 확장은 돈으로 구입하려면 레벨도 레벨이지만 돈이 엄청나게 많이 든다. 

반면에 다른 것에 비해 보석으로 살 때 효율이 좋아서 이 부분은 보석으로 사는 게 확실히 이득이다.

상점을 확장해야 진열대나 재료 상자를 더 놓을 수 있으니 최우선으로 하자.

 

석궁은 현 시점을 기준으로 샵 타이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리는 아이템이다.

시장에서의 일반 템 가격도 비싼 편이고, 추가 요금 효율도 가장 높다.

승급 두루마리는 아꼈다가 석궁에다 쓰자.

 

이블린은 마법봉 설계도도 좋지만, 원소석이나 영혼석의 복수 제작 확률을 주고, 기본 돌도 만들 수 있다.

흠있는 돌은 시장에다 팔면 꽤 돈이 된다.

그래도 승급하는 건 비추천한다. 그래봤자 깨어진 돌이나 흠있는 돌에선 전설이 뜨지 않는다.

 

제작, 시장, 영웅 슬롯이 많다는 건 게임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우선은 제작 > 영웅 > 시장으로 우선 순위를 정할 수 있다.

시장 슬롯은 굳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안해도 상관없다.

나의 경우 제작 슬롯은 보석으로 8칸까지 열었고, 영웅 슬롯은 대부분 게임 돈으로 해결했다.

영웅 슬롯은 당연히 많을수록 좋긴 하지만, 충분히 레벨업하면서 열어도 충분했다.

시장도 6칸까지 열었다. (지금은 후회)

 

업그레이드 시간 단축은 의외로 중요하다.

이건 설명하기가 귀찮은 데, 그냥 하면서 느낄 것이다.

업그레이드 할 때 즉시완료보다는 돈으로 업그레이드를 한 후에, 도움을 다 받고 나서 보석을 사용해 단축하도록 하자. 그래야 그나마 싸게 먹힌다.

진열대나 재료 상자 레벨을 5로 올렸을 무렵, 6으로 가기 위해 단축에 보석을 좀 사용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한다.

단축 안시켰으면 그 동안의 손실이 꽤 컸을 것 같다.

 

그리고 탐험가 팩 등은 한정판으로 설계도와 장식품을 주는데,

사는 게 확실히 좋긴 하지만 안 산다고 해도 큰 문제는 없다.

한정판이라 땡기긴 하지만 사지 않았다.

 

19. 승급 두루마리는 7티어 장비, 아니면 2티어 룬에

 

 

18번 쓰면서 승급 두루마리에 관해 깜빡한 걸 알았다.

승급 두루마리를 게임 초반에 쓴 적이 있다.

하나하나 말하긴 귀찮으니 대충 3~4티어, 6티어에 썼었다.

결론적으로 지금은 만들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에픽 떠봤자 푼돈이니까.

그냥 석궁같은 7티어 만들어 파는 게 이득이다.

 

그러니 승급 두루마리는 최대한 아껴뒀다가 7티어 장비나 2티어 룬에 박도록 하자.

7티어는 승급을 다 시켜도 고품질 확률x2가 없는 게 특징이지만, 그래도 비싼 재료가 하나 줄어들고 복수 제작 확률은 있기 때문에 6티어 보다는 7티어가 훨씬 낫다.

 

지금까지  생각나는대로 최대한 쥐어짜내서 적어봤다.

여기서 빠진거나 또 생각나면 그것들을 모아서 더 써보겠다.

 

판단은 알아서 하자.

내 말이 다 맞는 건 아닐테니.

 

 

 

[샵 타이탄] 공략 1. 상점 운영 (시장 플레이 1)

[샵 타이탄] 공략 2. 상점 운영 (시장 플레이 2)

[샵 타이탄] 공략 3. 상점 운영 (상점 플레이)

[샵 타이탄] 공략 4. 길드와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