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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 타이탄

[샵 타이탄] 공략 2. 상점 운영 (시장 플레이 2)

by 계단창고 2019.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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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플레이 두번째 공략입니다.

첫번째 공략에서는 시장가격과 상점 가격이 왜 크게 차이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8월 1일 기준으로 최근에 패치가 되면서 시장가격이 엄청나게 올랐네요.

손님들이 있는 물건은 안사고 없는 물건을 찾아서 그런가 봅니다.

 

패치 내용에는 없던데, 잠수함 패치 이따구로?........

 

 

 

어쨌든, 이번에는 시장만으로 이익을 남기는 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시장을 눌렀을 때 화면

처음 시장에 들어가시게 되면

위에 크게 '추천', '제안', '요청', '내 거래' 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간략하게 하나하나 설명드리자면,

'추천'은 말 그대로 추천이라기 보다는 새롭게 올라오는 거래품의 최신 목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장질(?)을 할 때는 계속 봐야할 중요한 곳입니다.

 

 

'제안'은 티어, 품목, 아이템의 희귀도 등을 설정해서 특정 상품들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시장에서 꼭 물건을 사야할 때나 시세 등을 볼 때 주로 쓰고 있습니다.

 

'요청'은 제안과는 반대입니다.

제안은 올려진 물품들의 가격을 볼 수 있다면, 요청은 살려고 하는 사람들의 가격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상 요청에 올려진 것들은 다 싸게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거의 보는 일이 없습니다.

 

'내 거래'는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을 올리는 곳입니다.

역시나 이번의 거지같은 패치로 인해 세금이 올랐네요.

원래 5%였던 세금이 10%로 올랐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어떻게 돈을 버느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텐데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아이템들의 상점 가격과 시장 가격을 외우셔야 합니다.

쉽죠?

 

 

 

이 이모티콘은 사람을 약올릴 때 쓰면 참 편리한 것 같네요.

 

 

 

 

하지만 방법이 없습니다.

게임을 하시다 보면 상점 가격은 저절로 외워 지실거에요.

 

그렇다면 시장 가격은 어떻게 외울까요?

마찬가지로 시장을 자주 다니셔야 합니다.

그래야 어떤 물건이 어느정도 가격이면 비싸고,

어느정도 가격이면 싸구나 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이것을 알게 되면 시장에 싸게 올라온 것들은 사서, 비싸게 팔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눈먼 돈을 먹는거죠.

 

예를 들어, 4티어 고급 로브의 시장 가격은 대략 2만원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이런 고급 로브가 몇 천원에 올라왔다면 당연히 사는 게 좋겠죠?

지금은 17000원이니 굳이 살 필요는 없습니다.

 

쉽게 말해서 주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주식은 해본 적이 없지만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거 아닌가요?

 

이런 플레이는 솔직히 지금 레벨이 높아질수록 안하게 됩니다.

(하긴 합니다. 에픽 사재기 같은 거...)

 

 

 

그럼 대표적으로 시장에서 어떤 식으로 돈을 버는 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첫번째, 추천 목록을 계속 본다.

 

아이템은 제작하는 중이고, 상점에 딱히 재고가 없어서 시간이 남는다?

그러면 시장에 들어가서 추천 목록을 계속 새로고침 하면서 보세요.

누를 때 마다 새로운 물품들이 올라올 겁니다.

 

시간이 잘 갑니다. (핵심)

 

주로 1티어 재료들과 싸게 올라온 매물을 찾기 위해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나 전설템과 에픽템의 경우는 시장에 재고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재고가 없다는 건 그 아이템이 귀해서 다 팔렸다는 것이고,

가격을 최대치까지 올려도 되는 물건입니다.

 

그런데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잘 모르는 분들은

재고가 없기 때문에, 자신이 올려야 될 최소 금액 기준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대충 이 정도면 팔리지 않을까? 하면서 대충 올리는데요.

 

그런 눈 먼 돈을 찾으시면 됩니다.

 

 

두번째, 특정 아이템 사재기

 

 

재고가 몇 개 없는 에픽템들

 

이건 약간 위험할수도 있는데요.

말씀드렸다시피 에픽 아이템들은 귀합니다.

(전설은 구경 자체가 힘듭니다)

 

그래서 당연히 재고가 없죠.

또한 무과금분들은 에픽을 잘 안씁니다. 

3~4티어면 몰라도 5티어 부터는 에픽 못 쓸거에요. 돈이 후달려서. (그래도 쓰긴 함)

저도 3주간은 무과금으로 플레이해봐서 잘 알고 있습니다. 무기가 부서지는 심정을...

 

이 2가지 이유 때문에 에픽 아이템은 귀해서 비싸지만, 

아이템을 사가는 사람은 정해져 있고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결국 에픽도 조금은 재고가 쌓이고, 빨리 팔려고 가격을 낮추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로브같은 경우 34만원까지 받을 수 있지만, 20만원까지 내려서 올렸네요.

 

이런 경우에 저기 있는 로브를 이득보는 선에서 다 사버립니다.

(수학 되시죠?)

 

그리고 최대 가격으로 올려놓는거죠.

특정 아이템을 독점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팔리는 데에는 시간이 따르겠지만, 결국에 팔리긴 팔립니다.

 

그러나 마법사의 모자는 사재기 하면 안됩니다. 재고가 10개라는 것은 굉장히 안 팔린다는 뜻.

 

 

사실 첫번째와 일맥상통하는데 이런 식으로 몇몇 잘 팔리는 에픽템들을 알아보시고.

그 에픽템이 싸게 나왔다 하면 사셔서 올리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이 방법을 쓸 때에는 내가 사려고 한 아이템의 '가격 상승'이 뚫려 있어야 하고,

'여윳돈'이 좀 있어야 합니다.

 

왜 안팔리지? 하면서 다시 보면 누가 또 싸게 올려놓고 합니다. 그거 또 사야돼요.

과하면 독이 되니 적절히 판단하시길...

 

 

세번째, 재고 많아진 노멀템 사들이기

 

시장에서 가장 가격 변동이 가장 심한 것이 노멀(흰) 아이템 입니다.

시장 플레이를 할 때, 가장 주된 수입원입니다.

 

3~4티어 장갑과 부츠

가격 변동이 워낙 심해서 전부 설명드리기가 복잡하지만 하나 예를 들자면

3~4티어 장갑과 부츠의 가격이 특히 변동이 심합니다.

(변동이 가장 덜한 것은 근접 무기류, 영웅들조차 별로 쓰질 않는다.)

 

처음 공략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재료로 쓰이는 아이템, 코인 물물교환 때문인데요.

 

위에 처럼 재고가 많을 경우 가격이 조금 안정화된 면이 있지만,

하루만 지나도 순식간에 가격이 오릅니다.

 

경험상으로

3티어 부드러운 신발, 3티어 정강이 신발, 4티어 정강이 신발, 3티어 미늘 갑옷, 3티어 드루이드 로브,

3티어 떡갈나무 방패, 2티어 중형 버클러 등이 가격 변동이 심했습니다.

 

기억이 다 안나네요. 시장을 며칠 살펴보시면 금방 아실 거에요.

 

시장 플레이를 하면 제작하는 템들은 대부분 시장에다 올려놓기 때문에, 인벤토리가 널널하실 텐데

쌀 때 많이 사두셨다가 비쌀 때 후다닥 팔아버리시면 꽤 돈이 되실 겁니다.

 

혹시나 모르실까봐 하나 설명드리자면

진열대에 올려놓기 싫은 아이템이 있으면 잠가놓으시면 됩니다.

 

아래에 휴지통 모양옆에 자물쇠 보이시죠?

잠가놓게 되면 진열대에 올라가지 않아서, 실수로 상점에서 파는 일을 막으실 수 있습니다.

 

일단 한번 잠가놓게 되면 계속 잠겨 있기 때문에, 게임 하시기 편리할 거에요.

다음 공략에서 다루게 될 '상점 플레이'를 할 때에도 중요합니다.

 

 

시장 플레이를 3개로 나눠봤는데, 사실 한 가지네요.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라.

 

그런데 그렇게만 써놓으면 욕 먹지 않을까 싶어서 나름 제가 이득봤던 방법들을 골라서 써봤습니다.

별거 없네요.

 

모두들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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