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관중1 [정사 삼국지] 유비, 관우, 장비 도원결의는 실제로 있었나? 삼국지를 읽어본 자라면 유비, 관우, 장비가 맺은 도원결의에 대해 한번 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桃-복숭아 도, 園-동산 원, 結-맺을 결, 義-옳을 의, 복숭아 밭에서 의형제를 맺었다는 이야기다. 이 사자성어는 전해지면서 의견을 모으거나 힘을 합칠 때를 뜻하는 일종의 관용어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정사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그들이 도원결의를 맺은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삼국지는 실제 역사가 아닌, 삼국지연의라는 나관중이 집필한 소설에 불과하다. 하지만 정사에도 쓰여있듯이 그들이 형제나 다름없이 지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촉서 관우전 - 유비가 평원상이 되자 관우와 장비를 별부사마로 삼고 부곡을 나누어 통솔하게 했다. 선주는 두 사람과 함께 잠자며 같은 침상을 썼고 은혜가 형제.. 2020. 6.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