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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봄'이 56회 대종성 영화제에 초대되었다. 노래 실력 만큼이나 변해가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많은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
그렇게 헐 뜯기 좋아하는 기자들도 칭찬 일색이다. 마약 사건 이후로 방송 활동이 뜸해졌는데, 다시 보니 반갑지만 점점 변해가는 그녀의 모습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본인도 거울을 보며 많이 힘이 들텐데도 당당하게 나온 것은 마땅히 존중받을 만하다.
댓글 반응은 극과극이다.
당연히 외모 이야기를 하지 않을래야 안 할 수가 없다. 그래도 아직 박봄은 팬들이 많은 지 가수에게 외모가 무슨 상관이냐, 노래만 잘하면 된다는 반응이 많다. 이 부분은 전적으로 동감한다. 많은 악플을 보고 혹여나 상처를 받거나 잘못된 선택을 할까 걱정된다.
재밌는 건 이것이 대종상 영화제라는 것이다. 영화제 이야기는 도저히 찾을래야 찾을 수도 없고, 모두 박봄에 시선이 끌려 다른 이야기가 한창이다. 박봄을 섭외한 영화제 측은 영화제를 망치고 싶은건지, 그냥 어떻게든 이슈가 되고 싶은 건지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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